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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고있는 분에게 들었던 썰..
게시물ID : soda_1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쁩니까?
추천 : 18
조회수 : 4205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5/10/11 22:41:10
음.. 현재 국내 모든 회사의 회사원중..(임원)탑텐정도 위치에 있으신분을 모시고 있는데

그분께 들은 썰..

그분이 20살 초 신입일때 일임..

편하게.. 햄토리라고 하겠음.. 살짝 닮음;

햄토리가 어느날 외근을 나가는데 동일 부서 차장이 야 거기 갔다 오는길에 기차표를 사오라고 시켰데여

햄토리는 시간이 나면 사오겠는데 시간이 안나면 내 업무가 빵구나니까 못사온다 괜찮느냐? 물었고

차장은 오키도키 했데여

근데 일이 늦게끝나서 햄토리는 회사로 바로 복귀를 했고(남은 업무 처리) 차장에게 일이 늦게끝나 기차표를 못사왔다고 말했데여

근데 차장은 평소에 입이 좀 걸죽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었는데

차장은 농담반?진담반? 으로 속삭이듯 개새끼가..

우리 햄토리는 빡이쳐서;; (별로 빡칠거같진 않은데 암튼 엄청 빡쳤다함;;)

그 말을 듣고 바로 뒤돌아 문을 쾅!!! 닫고 나가서 자기 자리에 있는데 분이 안풀리더래여

그래서 다시 가서 문을 확 열고 김차장 너 옥상으로 따라와!!!! 우리아빠가 개야?!!!!!! 너 개한테 한번 물려봐!!!!!

김차장은 당황했고 주위 많은 사람들이 말리고 햄토리는 한순간에 스타가 됬데여

그 후로 많은 선배들은 햄토리를 무서워? 미친놈 취급? 했지만 일은 또 기가막히게 해서 

우리의 햄토리는 어딜가든 주목받으며 기가막힌 일처리로 승승장구해서 지금 자리까지 왔데여 

그때 임팩트가 지금 자기의 자리를 만들어준거 같데여

해피앤딩 ㅎ
출처 직장 상사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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