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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부평동아점 폭행사건
게시물ID : humorbest_170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우14
추천 : 82
조회수 : 2833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7/15 03:34:02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7/14 18:35:25
하소연합니다.하소연입니다.정말..하소연밖에 할 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직도 생각하면 머리가 부셔지듯 아프고 가슴이 메이고 다리가 부들부들 떨려서 앉아 있을 기운도 없습니다.그거 주저앉아 세상이 이렇구나..이렇구나..이렇게 억울한게 세상이구나 이렇게 읖조리고 당하기만 한 저를 탓하고 미워할 뿐입니다. 

정확하게 수요일입니다. 

전날 큰애가가 외가에서 자고 전 둘째만 데리고 시댁에서 자고 일어나서 보채는 둘째를 챙겨서 집을 나섰습니다.밖에는 장맛비가 억수같이 내리고 있었고요.슬링으로 아이를 앞으로 안고 목을 둘러 오른편으로는 가방을 맸습니다.가방에는 제가 친정으로 옮겨야 할 샴푸니 잡다한 물건이 많아서 꽤 무거웠구요.그리고 작은 우산으로 비가 않 가려질 듯 하여 기다란 우산을 집어 들었습니다. 이미 10키로를 넘는 아이와 무거운 짐.그리고 큰 우산으로 제 몸은 중심만 잡고 있기도 힘겹운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길을 나서서 택시를 기다리던 중 길 건너편에 새로 생긴 "뚜레**'빵집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비가 와서 친정엄막 애 간식거리할 것도 못 사러 나갈 것을 생각하고 좋아하는 빵이나 사가지고 가려고 길을 건너 빵집에 들어섰습니다. 

빵을 두가지 골랐습니다.그리고 계산대에 올려놓고 돈 만원과 할인 카드를 올려놓고 지갑을 가방에 넣으면서 냉장고에 우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물 한모금 마시지도 못하고 시댁에서 나온터라 우유를 살까 하는 생각에 우유값을 물어봤습니다. 

"우유 얼마에요?" 
"오백원" 

- 오백원이요...도 아닌 단답식 대답처럼 오백원..하는 대답.참..듣기에 기분 상하더군요. 일단 그런건 그런거고..우유를 꺼내려고 보니 다른 빵집처럼 냉장고가 바깥에 위치해 있지 않고 계산대와 걸쳐있어서 손잡이는 계산대쪽이 더 가깝고 ..제가 그것을 꺼내려면 아이와 짐을 들고 비좁은 곳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을 듯 하고 귀찮아서...이렇데 말했습니다. 

"그럼.관두고." 
그러고서 지갑을 챙겨넣으면서..계산대를 바라보니 계산하는 여자가 절 노려보더라구요. 
눈을 아래로 깔고..키도 꽤 컸습니다. 

점원- "관둬? 그래..관두라고! " 
- 이말에...빵 값 계산을 그만둘 것이냐고 저에게 묻는 줄 알았답니다. 
나 -" 아니..내가 애 안고 짐 들고 꺼내기가 힘들어서 그러니깐 우유는 관두고 빵값 계산해줘요.."" 
점원- "아니..관둬..!관두고 나가! 나가라고!"" 이러면서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더군요. 
기가 막혔습니다.헉..하고 있다고..다시 말했습니다. 
"빵 안 팔아요? 빵값 계산해달라구요.." 
"안 팔아! 가! 나가~!"""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니 내가 왜 시비 건 것도 없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반말에 손님보고 나가라니..내가 우유를 않 꺼내준다고 욕을 한 것도 아니고..처음부터 반말하더니..이 무슨 황당한 경우입니까? 

'왜 그러는데? 손님한테 이러도 되나? 이 동네에서 장사하기 싫은가봐" 
참다못해 이렇게 한마디 했습니다.그리고 카드와 돈을 챙겨서 나오는데..애를 두고 욕읗 하더라구요. 
"니 새끼가 너보고 참도 잘 배우겠다'..으이구..미*년..""이러면서 욕과 함께 비아냥거리는 웃음으로 얼굴을 씰룩거려가면서.. 

왜 죄없는 자식은 걸고 넘어갑니까..!!!!!!!!! 이제 막 돌 지난 내 새*가 무슨 죄라고,난 또 무슨 죄를 너한테 지은것도 없는데!!!! 

첨에는 무슨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나 하고 참았는데 저도 눈이 뒤집히더라구요.속이 타고...나오다가 우산을 펴드는데 뭔가가 닿더라구요.뭘 세워놓은 듯한 건데..지금 그게 무엇이였는지도 잘 기억은 않 나는데 성질이 나서 발로 찼습니다. 

그리고 2미터쯤 걸어서 횡단보도로 갔습니다.길을 건너 택시를 타려고요. 
그런데 이 점원이 소리를 지르면서 달려붙더니 왼팔로 슬링에 안은 애를 감싸고 있고 오른팔쪽엔 무거운 가방을 걸고...오른손엔 커다란 우산을 들은 절 잡아 패기 시작했습니다. 

우산을 땅에 떨어지고 비는 억수같이 오는데 비에 젖을 아이가 생각나서 그 점원이 제 머리채를 휘어잡고 끌고 가는걸 ..아이가 다칠까봐 비에 젖을까봐 부등켜 안고 옷에 달린 모자로라도 얼굴을 가릴려고 버둥버둥 애썼습니다. 
그 와중에 무슨 경황이 있습니까? 머리채는 잡혀 끌려가는 도중에 애 머리 바닥에 닿아서 깨질까봐 다칠까봐 감싸쥐고 그 상태로 끌려가는데 우산이 그 점원과 제 사이에 걸렸습니다.제가 우산을 집으려다가 놓치고 아이에게 모자를 씌우려고 하는 상태였습니다.불과 몇십초간의 일..정말..무서웠습니다.다리가 후들거리고. 

제가 ''아니 아이를 안고 있는 데 이러는 경우가 어딨어!! 어디 애를 안고 있는 여자를 ...누가.."이러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무슨 짐승처럼 달겨들더라구요.미* 년 같았습니다.미치지 않고는 그런 괴력이 나오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결국 모자 씌우기도 않 되고 아이는 놀라 울고...전 바닥에 쓰러진 우산이라도 집으려고 오른팔을 아래로 내뻗는데..이 점원이 머리를 놓더니 가습팍을 잡더라구요.가방과 옷..그리고 아이의 다리가 있는 슬링 부근이였던 것 같습니다.그리고는 우산이 사이에 끼여있으니 그 우산을 빼내어 절 내려치더라구요.완전 이번에는 쓰러질 뻔했습니다. 

마침 제게 쓰러지려는 순간 동네 약국의 문이 열려있고 누군가 있는 것 같아서 소리를 질렀습니다."경찰에 신고해줘요..경찰에 신고해줘요." 크게 소리를 쳤지만 안의 사람은 미동도 않더군요.어이없습니다...애를 안은 여자가 폭행당하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더군요. 

그런데 마침 신호등이 바뀌었었는지 한 아줌마가 성급하게 아이 있는 쪽은 받쳐주면서 .. 말려주셨습니다.' 아니.애 있는데 이러면 어떡해..애가 있는데 이러면 어떡하냐고..'이러면서..그 아줌마도 내동댕이 쳐진 것 같았습니다.그 소리에 연이어 '아이구머니..'이런 소리가 났었거든요. 

글을 길지만 이 일이 바로 수십분도 않되는 순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겨우 횡단보도 한번 켜질 정도의 시간이겠죠.아줌마가 건너오셨으니. - 전 그 고마운 분 얼굴도 제대로 못 봤답니다. 그분이 그렇게 절 그 점원과 떼어놓고 약국으로 밀어넣어 주셔서 일방적으로 당한 몸싸움은 끝났습니다. 

그 점원은 어디론가 없어졌습니다.일단 약국에 들어올땐 안 따라 들어왔습니다. 

아이의 얼굴에 피가 없나 한번 보고 후들후들 거리는 다리와 온몸의 경련을 느끼면서 전화기를 찾아서 경찰에 신고하려 했습니다.번호가 생각나지 않더라구요.약사에게 물어보니 그 남자 대답도 않합니다.모르면 모른다고 말도 안하고 ..답답해서 일단 114에 걸어서 경찰서 대 달라고 했습니다.그런데 겁이 났어요. 괜히 일 커지는 거 아닌가..하고..그래서 끊고 집에 있는 시누이에게 전화를 했습니다.시아버지께 전화번호가 생각이 않 나서요.마음같아서는 시누보고 얼른 나와달라고 하고 싶었습니다.그런데 시누이도 여자고 혹 무슨 일을 당할지 몰라서 ..그냥 아버지 번호만 묻고 끝었어요.그런데 그 사이에 그 점원이 뛰어들어오더니..나때문에 피가 난다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더라구요.너 거기 있으라고 내가 경찰에 신고한다고.. 

아니 내가 머리채를 잡혀서 끌려가다가 가습팍을 쥐여서 또 끌려가고 사이에 접힌 우산으로 얻어 맞으면서 ..앞으로 앉은 아이 않 다치게 할려고 고개도 못 들었는데 언제 어떤 자세로 어떻게 공격을 합니까? 그 여자 얼굴도 못 봤습니다.바지를 입었는지 치마를 입었는지 ..알지도 못하고 쳐다보지도 못하고 개처럼 끌려갔는데..말이 됩니까? 

그런데 사람이 경황이 없으니 .. 피 난단고 난리를 치고 다시 나간사이에 시아버지가 전화를 않 받으니..그 5초도 않되는 시간동안 그 점원이 또 무슨 행패를 부릴까봐 두려워서 ..약국을 뛰쳐나오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엉망으로 구겨지고 찢겨진 우산을 들어보니 도저히 쓸 수가 없어서 그냥 애 옷에 달린 모자로 아이 얼굴만 가린채 길을 건서 택시를 타고 친정집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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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전체 사건의 전부입니다. 
무섭습니다.세상이.. 
집에 와서 엄마에게 아이를 안겨주고는 미친듯이 부들거리는 다리로 뚜레쥬르 본사에 전화를 걸어 엉엉 울어가면서 사건 정황을 얘기했씁니다. 
그 직원 다시는 거기서 근무하는것 못 보겠다고..해결해달라고..그때까지만 해도 직원인 줄 알았는데..;; 
그러고 이어서 시댁어른들에게 자초지정 말하고...울고불고...전 완전 미친개에게 물어뜯게 제정신 못 차리는 토끼새끼같이 부들부들 떨고... 

그날 시엄마가 전화를 했더니 그 점원이 전화를 받더니 자기가 주인이라고 하면서 반말로..내 피를 경찰에서 가져갔으니 경찰대리고 와서 말하라고..완전 아무 잘 못 없다고 하더랍니다.신고한다고 협박하고....기가막힙니다. 

퇴근하신 시부모님이 가게로 가니..그 사이 그 여자는 들어가고 부모가 나와서 무릎꿇고 빌더랍니다...뭐라 말도 안 했는데 빌더랍니다.허리춤을 잡고.. 아마도 딸이 전적이 화려한 듯 했답니다.그러니깐 각설하고 부모가 일단 빌고 본겁니다.무마하려고.부모들도 그냥 순박하게 빵집주인 같은 분위기도 아니고..덩치고 크고....그래도 일단 부모가 빌길래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돌아섰습니다. 

그날 저보고 직접가서 그 딸에게 사과를 받으라고 친정엄마가 말씀하셨습니다.그래야 네 마음이 풀린다고..그런데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고 있는 상태였어서..대답도 못했습니다.겁나서..부모가 대신해서 빌었다하니 넘어가자고 했습니다.낼 가서 본인 사과만 더 받자고.하고. 

목요일입니다. 
오전에 시아버지가 가게로 전화를 했습니다.제가 온몸이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했습니다.그래서 혹 피해보상이라도 받으시려고 일단 이름과 주소를 물어보려고 전화했는데..바로 그 딸이 받더니 반말 하더랍니다.욕 하고..;'니가 나이만 먹으면 다야?'이러더랍니다.기가막힌 아버지도 그런분이 아닌데..전화로 욕을 해주었다합니다..울 시아버지 머리 하얗게 센 65세 노인입니다...이 무슨 경우입니까? 다짜고짜 욕하고 ..또 경찰부르라고 하고..무슨 잘한게 있다고..이름이 임*.이라고 ...대주더랍니다. 

그날 오후엔 저도 갔습니다.일단 정신과와 한약방에 가서 치료를 받고요.정신적으로 완전 붕괴된 상태고 몸은 움직이지도 않고..또 그 딸이 덤빌까봐 ..그러면 혹 시부모님도 다칠까봐 두려웠지만..잠이라도 제대로 자고 사건을 잊으려면..그리고 큰일 날뻔한 울 아이를 생각하면 너무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서 말입니다...본인 사과를 받으러 갔습니다. 
없더라구요. 
그 부모를 보니 시부모님이 말씀하시는데 버럭버럭 자기 아내에게 쌍소리로 욕하고 손님에게 그 따위로 하냐고 씨*씨* 거리고 ...자기 딸도 다쳐서 앓아 누웠다고 하더라구요..기가막힙니다.전 한대 치지도 못해서 더 억울한데 앓아 눕다니요? 앓아 누운 딸이 오전에 나와서 빵은 어찌 팔았답니까? 그 아빠란 사람..;''아 내가 야단심하게 쳤어요....뭐 그랬는데.....어떡할까요? 그냥 집어 넣어요..넣어..그런*은 그냥 넣어야되.''이러면서 더 오버합니다.... 
가서 좋은 말로..아침에도 이런 식으로 하던 딸이지만 며느리 생각해서 본인 사과라도 받게 해주고 약값 변상이라도 요구하려고 했는데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습니까..? 
억울해서 그 그 자리에서 울음이 터지고 다리가 부들거려서 쓰러질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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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을 더 지내고 그냥 참으려던 생각이 바뀌어서 뒤늦게 경찰서 민원실과 법률 사무소랑 다 알아봤는데..그냥 고소하는 방법밖에 없답니다.그 당시에 `112에 신고하지 않았다면 그냥. 상해 진단서 떼어서 고소하랍니다. 
혹 그쪽에서 맞고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난 한대 치지도 못하고 애 앉은채 끌려다니기만 했는데..어디서 자해를 한건지..지가 날뛰다가 내 우산에 찍였던지...그날 그 하는꼴을 보니 고소해서 어디 끝나겠나 싶어서 더 망연자실 합니다. 
가슴 터집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고 아무것도 못하고 이럽니다. 
눈만 감으면 그 딸 말소리와 주먹질이 생각나서 미치기 직전입니다. 
고소하고 다시 이러자리 불려다닐 생각에 끔찍해지고 ..잘해야 벌금형으로 그냥 끝난다고 하니..제가 바라던 사과도 못받고 ..그 딸이 준 모욕과 수모는 어찌 해야 한답니까? 
세상에 내가 사람을 죽이고 도망치는 중이였다 하더라도...애를 안고 있는데 그렇게 머리채를 잡고 개잡듯 끌고 갈 수는 없는 겁니다.애는 무슨 죄입니까? 이 무슨 사람같이 않은 짐승의 짓입니까..사람의 기본 마음이 없습니다..저는 허리가 아파서 제대로 앉지도 서지도 못합니다.애는 그날 저녁에 자면서 흐느껴 울었습니다.엄마를 찾으면서..말 못하는 애..충격받아서 ..자면서 울더라구요..전 가슴이 더 찢어지는 듯 했습니다. 

그집 멀쩡하게 장사 잘 하더라구요.억울합니다.사람을 개처럼 패는 데....어찌 해볼 도리도 없습니다.거기 애 엄마들도 자주갑니다.부평 동아아파트 2단지 입구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뚜레쥬르 부평점입니다...제발 불매해주세요..뚜레쥬르 부평점입니다. 
혹 이런 일이 불가능하겠지만 백화점이나 직영점이였다면 뚜레쥬를 본사도 손을 써볼텐데....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고 합니다.개인사업장이라고..더 억울합니다.오늘 아침도 그 여자가 나와서 가게 봅니다. 조심하세요..그 집 다니시는 분들..저희 집도 저뿐만 아니리 시댁어른들도 거기 다니셨는데..이런 그 여자가 빵 자르는 칼 들고 나와 절 찌르지 않은 걸..욱하는 성격에 절 찌르지 않고 돌아간 점...그래도 사람 인정 있는 아주머니가 지나시다가 봉변을 당하면서도 말려주셔서 아이라도 않 다친점 하늘에 정말 감사합니다.그 분 찾을 현수막이라도 걸어보고 싶지만..바로 지방에 내려가야 되어 그것도 마음대로 못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어디가서 저처럼 봉변 당하시면 바로 112에 신고하고 현장에서 해결하셔야 합니다.전 소심한 마음에 애 엄마라 아이가 우선이라 충격받았을 아이를 집에 대려다 놔야 한다는 생각에 ..세상살면서 말싸움 한번도 제대로 못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욕한번 않 듣고 살다가 당해서 대처도 제대로 못해보고 당했습니다. 

옛말에 ; 맞은 사람을 다리 뻗고 자도 때린놈은 않 그런다는데 이제 그것도 옛말입니다.때린놈이 더 당당한 세상입니다. 

글을 쓰면서도 울울이 철철 넘칩니다.억울합니다..허리가 아파서 애를 앉지도 못하고 ..보살펴주지도 못하고 있는 억울한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세요..ㅠ.ㅠ  









출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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