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게임하다 알게된 사이지만 서로 너무 친해진것도 나는 좋았는데 오히려 너무 친해져서 부담이 된걸까 싶기도하고 그 길드장 이란양반 군대가는데 니가 얘기했잖아 나도 가시돋힌 사람이고 그사람도 가시돋힌사람이라고 내성적인걸 그렇게 표현한다면 좀더 지켜봐줬으면 좋았겠는데 나이는 그렇게 먹지않았지만
다음주에 모이기로 했잖아 길드원끼리 그때 처음 훈련소 들어갈때 가지고갈거 또 들어가서 어떻게 움직이면 편하다 그런거 알려주면서 친해질려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직일 뿐이었는데
나는 sns안맞는 사람이라고 해도 하자고 한건 너였는데 아무도 관심도 안주고 막상 하자니 어렵고 그래서 지웠어 말없이 그래서 미안하긴해 근데 내가 직접 말남기는거 외에는 딱히 관심도 없었잖아 매번 거기 올라오는건 세상싫어 내몸아퍼 놀고싶어 공부싫어 학생이라 스트레스 만땅인것도 알고있고 니가 아프다고 하니까 나도 부담주기 싫어서 최대한 말아끼고 그랬는데
사실 부담받는건 나였을려나 내 감정에 솔직해지지 못한게 너무오래되서 나는 괜찮다고 말을해도 괜찮지않았을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