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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때 학교를 안다닌게 후회되네요
게시물ID : gomin_17035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짜파게팅
추천 : 0
조회수 : 75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5/07 03:19:04
안녕하세요.24살 전문대 1학년을 두번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20살때  1학기 성적이 3.75를 받으며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했어요.

2학기되고 여자친구랑 놀기도하고 주말 야간 편의점 알바와 술마시느라 학교시험은 어느정도 쳐도 출결미달로 받은 학점이 1.2에요.

그래서 학교를 휴학내고 군대를 갔다오니 졸업학점이 안나오는상태가.....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다녀보자 하고 학교에 다시 등록금을 주고 다니고 있습니다.

얼마전 중간고사를 보고나니 진짜 머리가 굳는다는걸 느끼고 있으면서 어느정도의성과(깡으로 문제에나오는 숫자까지 외웠는데 시험에 나왔어요!)를 내보여서 욕심이 생겼어요

전기공학과인데 전기감리일(건설쪽 전기감독)을 하고싶어 이곳 저곳 알아보니 산업기사 자격증이 있으면 초급 감리사가 될수 있다고 해요.
  
그런데 워낙 보수도 좋은편이고 일도 몸을 많이 쓰지 않기에 경쟁률이 높았어요...

제 생각에는 이런 일을하고싶어한다면 정말 노력한 사람들이 올것인데... 한살이라도 적은사람 혹은 나이가 조금 많더라도 공사쪽 경력이 있는사람과 비교했을때 누굴쓸지 상상해보니 너무 후회가 돼요.

지금 가지고 있는건 9시에 학교를 나갈수있는 생활습관 티는 나지않지만 신장(한번 망가지면 못고친다 해서 무서워요)에 미세하게 있는 이상(군대갈때 의사에게 받은 소견서) 잘 모르겠으면 그냥 책을 배껴적어서 외울수밖에 없는 머리(이 과정에서 20살때 풀은 문제의 식은 숫자 3개인데 지금은 5줄은 적어야 해요) 슬슬 기어나오는 좋은 직업에 대한 욕심과 후회감

그래서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4년재 학위를 따고싶습니다. 물론 자격증으로 따는 점수를 최대한 이용해서  시간을 아끼며!

이미 답은 나와있지만 
 
 전보다 머리가 많이 굳어버려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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