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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7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른영혼★
추천 : 1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04 22:43:00
지하철 버스 학교 학원
내 옆을 스쳐가는 사람들
친구 가족 좋아하던 사람 좋아하는 사람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
그러나 곁에 없는 사람들
먹어도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공복상태
힘줘도 힘줘도 나오지 않는 변비상태
감정을 지배하던 외로움은
존재를 의문하는 고독으로 번지네
누구의 눈을 빌어 나를 찾아야 하나
무엇으로 이 허한 몸과 마음을 채워야 하나
이러다 투명인간이 되는 건 아닐까
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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