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한살 여자입니다~

학교를 조금 늦게 들어가서 이제 대학 1학년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분은 스물셋ㅎ 

동아리로 만나게 됐어요.

얼굴..?은 잘생긴편은 아니고

(친구들이 저한테 미쳤냐고-_-)

조금 탈모까지 있거든요;;

저도 뭐 평범한 얼굴입니다만-_-ㅋ

(굳이 누가 누구보다 아깝다 이렇진 않아요ㅠ)

어쨌든 그분 깊게 생각하는거랑 뭔가에 열중하는거 

그리고 유머감각?이런게 좋아요.

문제는 그분이 군대를 안갔다오셨고 사학년이라 곧 졸업한다는거ㅠ

저는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는데

그분 마음을 모르겠어요.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안되는건가요?

친구들이 그러면 안된다고ㅠ 

남자는 먼저 자기에게 다가오는 여자 싫어한다고ㅠ

제가 아는 남자애가 그러던데;;

남자분들 진짜 그래요?

곧 그분 생일인데 고민되요.

고백을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이대로 놓쳐야하는지.

주위에서 밀고당기기가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연애경험이 없어서인지 둔해서인지.

잘 모르겠어요.그분이 절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복잡해 남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