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을 너무나 사랑하여
다이어트를 할 수 없음
일부러 살을 안 빼는 게 아님
아키타 갔을 때
역 근처 작은 라면가게.
신랑이 밤에 산책 나갔을 때 줄이 엄청 길었다고 하여
다음날 가봤는데
라면보다 더 볶음밤이 진짜 최고
어머 라면이 쏟아져요!
왜 뒤집힘??ㅠㅠ
저 뒤집힌 라면이랑 같은 집인데요.
마루겐이에요.
저 가운데 누리끼리한 덩어리 저거
무 갈아서 폰즈랑 섞은 건데
저거랑 같이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요!!! 느끼함을 없애준달까요?
이 집 라면은 요즘 꽂혀서 한달에 두번은 가는 듯... 어제도 감
ㅇㅇ 굿굿
어제는 너무 배가 고파 달걀도 넣어 먹었어요.
지난 가을에 여행 갈 때
하네다공항에서 그냥 배고파서 먹은 라면
제가 먹은 것보다
신랑이 시킨 츠케멘이 더 맛있었어요.
이걸 보니 라면맛보다 여행의 설레임이 떠오르네요 하하
동네라면집
미소라면인데
양이 어찌나 많은지 2인분인줄...
맛있었어요.
코멘이라는 라면집.
사람들이 많아서 셔터소리 없이 찍다보니 뽀샤시로 찍혔네요 하하
이치란.
직장에서 혼자 라면 먹고 싶을 때
그냥 라면집은 양복입은 아저씨들이 너무 많아서
부끄럼 많은 저는
칸막이 있는 이치란으로.
돈코츠를 제일 좋아합니다.
이건 라면은 아니지만
아키타 갔을 때
이나니와 우동.
면이 아주 그냥 끝내줘요.
이건 가게는 아니고
신랑이 집에서 만든 인스턴트 스라탄멘.
가게 라면 뺨치쥬?
중국집처럼 야채랑 고기는 따로 볶아유
이것도 신랑이 만들어준
인스턴트 돈코츠 라면.
우리집 냉동실에는 언제나 챠슈(라면에 넣는 고기)가...
![resized_20151229_142732_1964776888.jp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1367880qAoVLEz1lU5SReGJGBGgaLHcIKXP1DbG.jpg)
이거슨 요즘 홀랑 빠진 진짬뽕.
맛있는 라면만 먹었었는데ㅠㅠ
지난번에 한국 들어갔을 때 친구가 주길래 갖고 왔다가
홀랑 반해서
얼마전에도 또 보내달라 했네요.
이것도 신랑이 만들면 각종 야채가 들어가요.
새우도 있어유
근데
아베랑 할매땜에 라면맛 떨어져요
아베 개새끼
며칠 티비 끊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