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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아기냥이를 데려왔어요...;;
게시물ID : animal_170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일도넌공범
추천 : 5
조회수 : 98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11/03 13:55:11
옆집에 들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한달된 아기래요.(젖은뗐다고는 하는데..) 
요새 고양이 있으면 좋겠다  계속 노래를 부르시더니
결국 덜컥 데려왔는데  문제는 엄마가 고양이는 개랑달리 손 하나도 안가! 라는 입장을 내비치던 분이라서...
전에 개를 키웠는데  그녀석은 똥도 계속 치워야 했고 남에게 계속 짖어댔어서 아마 그런점에서 고양이는 손이 안간다-라는 인식을 갖게 된것 같아요.
(변도 잘 가리고 짖어대거나 하지 않으니...) 
고양이를 어떻게 키울지에 대해 숙지는 거의 안하고 막 데려오신 거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마징가 귀 라던지 그런것에 대해서도 잘..모르시지 않을까 생각함니다. 좀 긴장했는지 소리없이 하악거리는 것 같은 모션을 취하던데 (너무 긴장한것 같지는 않았어요.) 잘 모르시는것 같더라고요..
 다시 데려다 놓기엔 어머니가 막 만지고 해대셔서 어미고양이가 내칠까 겁나네요...  
그래도 반드시 다시 데려다 놓아야 하는 상태다!!! 죽었다 깨어나도 키우는건 안된다!!!! 라는 상황이라면 어머니께 떼를 써서라도 어떻게든 어미가 받아들이게는 만들 생각입니다..
혹여 키우게 될 상황을 대비해서. 그리고  어미가 데려갈수 있게 될때가지 데리고 있으려면 배변유도라던지 먹는것, 쉴수있는것. 같은 것들을 알아야 할 텐데 알려주실수 있으신지요...? 
(아주 아가냥 에대한건 좀 나오는데 한달된아가에 대해서도 적용할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서....)
걱정입니다...  
출처 저. 그리고 엄청 귀여운 냥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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