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희 기자 / 조선닷컴 ET팀] 영화 '디워'가 18일 미국시사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심형래 감독이 MBC '뉴스투데이'에 출연해 '디워'와 차기작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개봉 이전부터 '디워'는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심형래 감독은 이미 차기작 준비에 한창이다.그는 다음 작품으로는 '라스트 갓파더'라는 코미디영화에 도전해 '미스터 빈'과 견줘볼 생각이다. 심형래 감독은 "'갓파더'가 아시아 마피아로 왔다가 아이를 낳는데 그 아이가 영구"라며 "영구가 마피아 보스가 되는 코미디영화"로 "죽은 말론 브란도가 영화에 나온다. 말론 브란도와 같이 연기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기술력 싸움에 승부수를 던진 영화라고 밝혔다.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는 8월 2일 한국 개봉에 이어 9월 14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고 일본에서의 개봉 날짜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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