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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장애인 가족 화재로 삶의 터전 잃어
게시물ID : sisa_170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그네Ω
추천 : 0
조회수 : 2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2/15 15:16:57
의령 장애인 가족 화재로 삶의 터전 잃어  
유곡면 김연시씨 장애 아들,손자 함께 마을회관서 생활 
 
박수상 기자    
 
 
 
 
의령서 장애인 아들과 손자를 돌보며 어렵게 생활하던 80대 노인이 갑작스런 불의의 화재로 집을 잃고 강추위와 싸우며 마을회관에서 겨울을 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10일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김연시씨(여 · 85) 집 아궁이에서 발화된 불씨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김 할머니는 고령에다 지적장애 2급 아들과 며느리, 지적장애 3급 손자를 돌보며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생활해왔으나 갑작스런 화재로 집을 잃고 현재 세간1구 마을회관에서 추위를 견디며 이웃의 도움으로 간신히 생활하고 있다. 이웃 주민들은 “할머니 가족이 장기간 마을회관에 거주하기는 어려운 실정이어서 새로운 주택건립을 위해서는 주위의 따뜻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도움의 손길을 바라고 있다.
한편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유곡면사무소 직원들과 의령군청 축구회 회원들은 12일 성금을 모아 김 할머니에게  전달했다. 14일에는 의령군의회 군의원 10명이 100만원을, 유곡면 기관사회단체에서 50만원을 전달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움을 주실분은 유곡면사무소(055-570~4861~3)로 문의하면 된다.
의령/박수상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화재로 집을 잃은 의령 김연시씨 등 장애인 가족들이 마을회관에서 임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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