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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가버낫의 아쉬움...
게시물ID : thegenius_17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라바지오
추천 : 7
조회수 : 6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08 22:06:07
시즌2의 레전드가 될 수 있었는데 다른의미에 레전드가 되고 말았네요.
 
몇몇분들이 이은결의 실력을 낮게 평가하시던데 사실상 이은결은 암전게임의 지배자라고 생각합니다.
 
암전게임 특징이 팀플레이면서 심리전,확률게임인데 이걸 100% 승리로 만들어 버립니다.
 
게임 시작전 리허설때부터 이 게임의 큰 그림을 짜서 플레이했던거죠.
 
단순히 배신을 했다?가 아닌 이은결이 원하는 방향으로 양팀이 전부 움직였기 때문이죠.
 
이은결이 원하는 목적은 홍진호팀의 승리를 도와주겠다 대신 데스매치로 은지원을 지목해라! 이거였죠.
 
그런데 여기서 데스매치 상대로 자신이 지목될 확률도 25%인데 어떻게 자신이 지목되지 않을꺼라 확신을 했을까요?
 
우선 자기가 배신자라는 사실을 끝까지 모르게 하는 거였죠. 홍진호팀에게 확실하게 비밀을 지켜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은결이 임변팀에 잉여역활이였기 때문이죠...팀에서 역활이 작을수록 책임도 작아지죠.
 
팀원들의 심리상 이 게임을 주도한 사람에게 화살을 돌리게 됩니다.
 
실제 게임이 끝나고 홍진호팀에서 은지원에게 물어보는 장면을 보시면 알죠.
 
1.jpg
2.jpg
 
 
이렇게 은지원과 임변이 데스매치로 가고 끝이 났으면 완벽한 승리였죠.(이렇게 되었어도 은지원이 살아남았다고 보여지네요.;;)
 
근데 자신이 원하는 데로 다 되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발생하죠. 사실 말도 안되는 변수였어요. 이번화의 진짜 레전드가 발생하는거죠..ㅡㅡ;
 
3.jpg
4.jpg
 
 
뭐 이렇게 끝이 나서 탈락을 했지만 대단한 플레이였다고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저 개인적으로 생각해봤는데 이은결이 홍진호팀 전체가 아닌 대략 1~2명(팀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ex.홍진호,유정현)에게만
 
작전의 전체를 알리고 실행하도록 유도를 하고
 
데스매치뽑을 때도 이 사람들이 선택하도록 했으면(나머지 팀원들은 승리를 만들어준 사람의 말을 따른다는 전제하에)
 
정말 완벽한 승리가 되었을텐데 말이죠. ㅠㅠ
 
가버낫때처럼 게임의 큰 그림을 그렸던 이은결 탈락의 아쉬움에 한번 복습해봤습니다.
 
5.jpg
 [이 그림의 원출처는 잘모르겠네요. 네이버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나머지 위에 스샷은 제가 직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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