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PC수리점에서 윈도우XP프로페셔널로 깔았던것을 지우고 원래 쓰던XP홈에디션 버젼으로 설치 중 계속하여 윈도우 설치중에 멈춤현상이 발생 함.(수십번은 했던거 같습니다)
6. 결국 화가 나서 PC수리점으로 가서 고친지 1주가 살짝 넘었는데 이거 고친거 맞냐며 따지고 원인 발견 즉시 연락해 달라고 하였음.(사실 이때 컴퓨터를 들고 고치는거 구경할려고 했더니.. CMOS에서 하드디스크 하나 못잡는거 보고 사실 의심쩍게 쳐다보고 있으니 지금 다른 컴퓨터 고쳐야 한다며 나를 쫒아냄)
7. 다음날 연락이 와서 원인을 물어보니 하드디스크에 논리적인 베드섹터로 인해 하드디스크를 Low Format해야 한다면서 하드디스크의 자료를 다 살려야 하냐고 물어봄(당연히 살려야 하는게 정상 아닙니까) 파티 션 A,B중에 B에 있는것은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하니 백업비용이 GB당 얼마씩 달라는 요구를 함.
8. 원인을 알았으니 Low Format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었기에 그냥 냅두라고 하고 혼자 잘아는 PC방에서 백업 작업시작하던중 PC방 PC에 하드보안관 같은 보안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20GB 상당의 10년치 MP3다 날려먹음..(이건 확실한 제 잘못이죠 ㅜㅜ)
9. 이래저래 Low Format하여 설치하니 같은 멈춤현상 계속 발생, 새로운 하드디스크 6.5만원을 들여 구입 후 윈도우 설치하니 또 동일한 현상 발생(하드디스크가 원인이 아니다라는 답이 나올수 밖에 없죠?)
10. 망연자실하여 멍~하니 있다가 문득 CMOS부팅시에 의심점 발견. (제가 CPU가 인텔프레스캇 3.0을 쓰고 있습니다.)
11. CPU가 3.2(200*16)로 오버클락 되어있었음. 이 부분을 190*16으로 낮춰주니 5시간을 무리하게 돌려도 멈춤현상 없음.
자.. 의심점 나갑니다. a. 1번의 오류는 왜 생겼었을까요? 그동안 멀쩡히 잘썼건만... b. 추리 시작 : 제 근처에도 이런 피해를 입은 사람이 있습니다. 같은 대리점이고 증상은 틀리나 한번의 수리로 끝나지 않고 두세번씩 수리를 하며 그때마다 수리비를 받아 먹음. 또한 컴터 주인이 여자라서 더욱더 그랬던듯합니다. 저는 컴퓨터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이 있다고 생각하고 추리를 시작합니다. -수리점에서 꽁수를 부린다. :AS가 들어오는 컴퓨터에 눈치못챌 정도의 오류를 심어 놓은 상태로 작업을 시작하고 AS가 완료된것 처럼 꾸밈>이 오류는 CPU오버클락 같은 크게 눈에 띄지않으며 증상이 에매모호한 종류로 함>또 AS를 맡기게 되고 멀쩡한 컴퓨터를 다시 작업해야 한다며 계속 작업비 요구....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다. :저의 경우에는 오버클락이 확실히 걸려있었으나... 이것을 가지고 따지러 갔을때 PC수리점에서 자기들 이 오버클락 하지 않았다고 발뺌을 하면 제가 물증으로 제시할만 한것이 전혀 없음. c. 이과 같은 과정에서 PC수리점이 오버클락을 했다고 의심이 갑니다만.. 심증만 있을뿐입니다. 이로 인하여 그래픽카드,램,하드디스크와 10년치 제 data들...을 모두 날려 먹었습니다. 약 30만원의 돈과 10년의 결실이 다 날아가버렸죠.. (요즘 MP3를 구하기도 쉽지 않은 희귀음악들인데 ㅜㅜ)
결론 : 제가 손해본것을 청구를 할 수 있을까요? 없다면 어떻게 해야 제 가슴속의 응어리가 풀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