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우리 조의 모든 경기가 그렇듯 어려운 경기였다.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기대했다. 그런데 전반전에 패스 운영이나 플레이가 살아나지 않았다. 시리아가 거칠게 나왔는데 대응이 잘 안됐다. 후반전에는 보완을 해서 투지있게 나서며 플레이가 살아났다. 마지막 순간까지 골대를 맞고 나오며 행운의 승리를 거뒀다. 축구는 운에 좌우되기도 한다. 승점 3점을 따낸 부분이 고무적이다"는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