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친구가 있어요. 항상 생일 서로 챙겨줬던 친구예요. 근데 제가 토요일날 생일이었는데 친구가 그날 만날수 있냐고 그랬어요. 근데 제가 요즘 할게 많아서 못만날거 같다고 했죠. 근데 솔직히 저같으면 친구가 공시생이고 시간없으면 그냥 집앞에 찾아와서 선물만이라도 주고 갈거 같거든요.. 물론 사람마다 그런 마음은 다르겠죠.. 근데 또 그 주에 금요일날 할머니 돌아가셨거든요. 할머니 돌아가셨다고 그랬는데도 카톡도 하루넘게 답장오고.. 다른 친구들은 저 바쁠까봐 기프티콘으로 대신주고 다른 친구는 무조건 만나야 된다고 저희동네 1시간 걸려서 찾아와주고 그랬는데 물론 비교하면 안되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좀 서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