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촛불소녀 "지지 여론 폭발적" 6월9일 부산의 촛불입니다.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200여 명의 학생과 시민이 모여 촛불을 들었습니다. 이날 촛불의 최고 하일라이트는 촛불소녀의 자유발언이었습니다. 촛불을 형상화 피켓으로 집회 내내 눈길을 끌었던 촛불소녀는 자유발언에서 사람들의 환호성까지 이끌어냈습니다. 촛불소녀는 학생들에게 시민들이 반값등록금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자신이 피켓을 들면서 경험한 시민들의 응원에 대해 얘기해주었습니다. 고3 딸을 둔 한 아저씨는 지하철에서 촛불의 모자가 '히마리(힘)'가 없다며 자신이 내내 들어주고 싶다고까지 했다고 합니다. 촛불소녀는 시민들이 우리를 지지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했습니다. (반값등록금 주장에 관심이 없는 건 아니다) 촛불소녀 얘기 직접 들어보시죠. 촛불소녀는 4남매의 장녀라고 합니다. 장녀로서 동생들의 등록금 걱정 된다며 자신의 절박한 처지도 소개했습니다. 촛불소녀님 당신을 부산 촛불스타로 인정합니다. ^^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7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