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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원샷 대통합신당 만들어 국민경선에서 승부 가르자
게시물ID : humorbest_170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분
추천 : 39/8
조회수 : 605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7/17 13:45:56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7/16 13:25:01
(위 동영상이 제대로 재생이 되지 않는 경우 아래의 동영상 가운데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퍼나르실 분께서는 아래의 동영상을 퍼나르시면 됩니다.^^*. 위 동영상보다 더 고화질 대화면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유시민입니다. 서울과 경기 참평포럼 출범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직 가입하지 않았지만 정신적 회원으로서 여기에 왔습니다. 정신적 회원으로 받아주시겠습니까? 우리 포럼은 참여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노선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조직입니다. 참여정부는 국민의 정부를 계승하여 발전시킨 정부입니다. 따라서 우리 포럼은 또한 국민의 정부 국정철학과 정책노선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조직이기도 하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여러분도 그렇습니까? 지금 한나라당은 잃어버린 10년 타령을 합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모두 부정하고 정권교체를 선동할 목적으로 만들어낸 거짓말입니다. 지난 10년은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승리한 10년입니다. 이것이 진실입니다. 부패하고 무능한 한나라당 정권이 절단 냈던 나라를, 혼신의 힘을 다해 다시 살려낸 위대한 10년입니다. 이것이 진실입니다. 우리 정부와 국민은 이 승리의 10년 동안 IMF 경제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 2000을 눈앞에 두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신용등급을 높였습니다. 정격유착과 부정부패를 척결했고 권언유착을 종식시켰습니다. 한반도를 전쟁의 공포에서 해방시켰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누구나 거리낌 없이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문화의 힘이 국경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로 퍼져나가도록 만들었습니다. 과학기술 수준을 세계 10위권에 올려놓았습니다. 일인당 국민소득을 두 배로 늘렸습니다. 한미 FTA를 타결하여 선진통상국가로 가는 길을 열었습니다. 12월 대통령선거에서 우리는 국민과 함께 승리한 10년을 더 연장해야 합니다.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이 승리하는 15년,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20년을 맞아야 합니다. 정권재창출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대통합신당에 찬성합니다. 단순히 한나라당 집권에 반대하는 신당이 아니라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노선을 확실하게 계승하고 더 발전시키는 대통합신당에 저는 찬성합니다. 그러나 참여정부를 부정하는 대통합신당, 참여정부의 국정실패를 주장하는 대통합신당에는 반대합니다. 그런 대통합신당은 정권재창출을 위한 대통합신당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정권교체를 위한 대통합신당입니다. 이런 정당에 저는 절대로 발을 들여놓지 않을 것입니다. 스무 명이 아니라 열 명의 국회의원이 남는다고 해도, 저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을 긍정하고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정당의 당원으로서 끝까지 깃발을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대통합신당 좋습니다. 생각이 조금씩 다르더라도 함께 해봅시다. 국민의 정부는 긍정하면서 참여정부는 부정하는 세력과 둘 모두를 긍정하는 세력이 한마당에 모여 국민의 뜻을 물읍시다. 복잡하게 다투지 말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모두 같은 날 오전에 통합결의 전당대회를 열고, 그날 오후에 시민사회 신당창당에 당대당 통합으로 모두 합류하는, 소위 ‘원샷 대통합’을 합시다. 그렇게 한 다음 국민경선을 해서 누가 이기는지 겨루어 봅시다. 그렇게 해서 이 국민경선에서 승리하는 후보의 정책노선을 대통합신당의 정책노선으로 정합시다. 대권 당권 분리니 계파 안배니 하는 논란은 집어치우고, 당권과 차기 총선 공천권까지 모든 권한을 승리한 후보에게 맡깁시다. 화끈하게 승부를 냅시다. 꼼수 쓰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합시다. 시간이 별로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대통합신당에 목숨을 걸고 뛰었던 분들이 결단하시기를 요구합니다. 이런 국민경선이라면, 제가 직접 하든, 다른 훌륭한 동지가 그렇게 되도록 돕든, 여하튼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모두 계승하려는 지도자가 대통합신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도록 하는 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바치겠습니다. 이것이 참여정부평가포럼의 정신적 회원으로서 제가 가진 대통합신당에 대한 판단입니다. 문제가 있습니까? 여러분도 찬성하십니까? 함께 그런 승리를 일구어 보시겠습니까. 존경하는 참평포럼 회원 여러분,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함께하는 동지 여러분, 우리 함께 이 일을 합시다. 대한민국을 삽 들고 땅 파는 나라가 아니라,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사람에게 투자하는 지식문화강국으로 만들어 나갑시다. 다가오는 12월, 또 한번 국민과 함께 기적을 만들어 냅시다. 감사합니다. 서프라이즈- ⓒ 첼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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