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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남자인데요..제성격에 문제있는지좀..고민이네요..
게시물ID : gomin_1646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erry_b
추천 : 2
조회수 : 597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1/06/11 05:17:35
21살남자인데요..
아직군대안갔고요 이번 중순에 군대갑니다.
아직 군대를 안다녀와서 그런지..형동생 개념이없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형대접을 해줄필요가 없다고 느껴지면 그렇게 예의 차리거나 하지않거든요..
근데 진짜 간혹보면 형이나 누나같이 행동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형/누나 처럼안느껴지네요..
아무튼..오늘 한..세시간전쯤에 있던일인데요..

제가 기숙사에 살고있는데..
저희방형중 한명이 평소에 말할때 "야이 씨X놈아 ~해"
이런식으로 말하거든요..제가 이것때문에 평소에 쫌 나쁜쪽으로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오늘 제가 방동생 컴퓨터로 게임을 하고있었는데 자기가 한다고 나오라고 하더군요.
그형이 다른 형이랑 게임하겠다고 나오라고..근데 말을참..
기분드럽게.."야이 씨X놈아 나와 나 (누구)랑 게임할꺼야"
이러길래 "아 근데 그 (누구)형 지금 드라마 보시는데..(누구)형이 게임 같이 하신다고 하면
비켜드릴꼐요"이랬거든요
그리고 그 (누구)형하테 물어보니깐 "게임? 그래 하지뭐~"이러시길래
진짜 바로 alt+F4누를려고 alt누르는 순간에 발로 제 오른쪽 팔뚝을 툭치면서
"씨X새끼야 나와"이러길래 진짜 욱하는거 꾹참고
끄고 일어나서 그 욕을 습관처럼 하는 형하테
"형 솔직히 저도 성인이고 형도 성인인데 같은 성인끼리 솔직히 욕하면서 말하고
막대하는거 쫌 아닌거 같아요. 솔직히 기분나뻐요 제가 안비킨것도 아니고 (누구)형하테
물어봐서 같이 게임하신다고 하니깐 바로 끄고 비켰잔아요. 서로 솔직히 욕안했으면해요."
진짜 글씨하나 안틀리고 이렇게 말했거든요..저는 평소에 욕 절대안하고요..
가끔 고등학교때 친구들에게 전화요면 엄청욕하면서 말하기는 하는데..
기숙사 사람들에게 욕 한번도 안했습니다.
근데 그형이 저에게"아 그래 욕안할께 근데 너도 나하테 예의없게 굴지마^^"
이러길래 제가 "제가 뭘 예의없게했는데요?"
전진짜 같이살면서 피해주고 살기 싫어서 진짜 조심하면서 생활했거든요..
그런데 그형이 "니새끼 씨발 아침에 알람존나 조심하라고했지?"
아..솔직히 제가 아침잠이 많아서 알람을 2개를 설정해놓거든요..이것도 피해라면 피해죠..
이건 솔직히 제 잘못이네요..
근데 그형이 귀가 밝아서 제알람에 저보다 먼저일어나요..
그래서 제가 알람 듣는즉시 꺼버리고 다시자고 이러거든요..
아무튼 그래서 제가 "아니 알람이 예의 없는거에요? 바로 끄잔아요."
이러니깐 그형이 "씨X놈아 눈깔아라"
저:"아 내가 왜요?"
형:"디질래 씨x발새끼야"
저:"아씨X 내가 뭘?왜 개지랄인데?"
형:"씨X새끼야 따라나와(팔을 잡아끌면서)"
저:"아씨발 놓으라고 씨발 진짜"
이러니깐 제 턱을 툭치면서 죽이네뭐어쩌네.........................

아오씨발진짜 제가 잘못했어요?아나진짜 꼴에 형이라고 존나 고운말 바른말 사용하면서
같이사는데 서로 불편한건 하지말자 이랬는데 씨발롬이 개지랄이네진짜씨발좆같아서..
아............갑자기 또화나네요................
아무튼 이렇게 실랑이하다가 나이 제일 많은 형이 말려서.. 
그형은 앞으로 저하테 욕안할테니 너도 예의없게 굴지마라
저는 어쨌든 형인데 막말한건 미안하다.
이러고 끝났거든요..
그리고 나이 제일많은 형하테는 어린게 괸히 성질못이기고
형앞에서 뭐처럼 굴어서 죄송합니다.
이러고 끝났는데..
제 성격이 이상한거에요?
아..진짜..아직도 화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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