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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식당에서 만난 고양이들
게시물ID : animal_1705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리스마스
추천 : 16
조회수 : 918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6/11/06 10:09:40
 
 친구랑 부경대에서 밥을 먹고 왔는데, 고양이가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찍어왔습니당. 식당에서 기른다기 보다는 그냥 아주머니가 밥만 주시는 것 같던데, 손님들이 야외 테이블에서 고기를 먹으면 저렇게 와서 달라고 쳐다보더라구용. 나름의 규칙은 있는지 울거나 다가오진 않고 그냥 줄 때 까지 저렇게 바라보기만 하더라구요. 바로 옆이 부경대라 정말 많은 고양이들이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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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만난 턱시도 고양이. 눈빛이 살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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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줄 거냐 말 거냐 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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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억울한 눈빛의 삼색 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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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냐옹, 말거냐옹. 얼른 정하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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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기다리다 지친다. 얼른 내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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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에 어느새 고등어 한 마리가 늘었네요.
"거기 너희들 끼리만 맛있는거 먹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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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고기를 주거나 이렇게 사진을 찍으러 조금 다가감면 화들짝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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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찍은 치즈냥. 얘는 발도리 두르고 한결같이 이렇게 있더라구요.
20161105_195431.jpg
근데 이 아이는 고기는 관심 없고 그냥 꾸벅꾸벅 졸기만 하더라구요. 형들 따라 나왔나봐요.










출처 http://blog.naver.com/holy3306/22085458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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