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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오늘의 유머
게시물ID :
readers_17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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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푸른영혼
★
추천 :
0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05 23:29:51
오늘의 유머
외로움에 몰래 눈물삼키던 날들이 있었어
그럴 때면 내 주변은 공터였고
난 기댈 곳이 필요했지
비록 가상일지라도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올라오는
오늘의 유머
오늘의 웃음
오늘의 눈물
오늘의 짜증
오늘의 분노
오늘의 사랑
오늘의 희망과 절망들을 지켜보면서
어디서 뭘하고 사는지도 모르는 이들과
어느새 나는 주파수를 맞추며
그렇게 살게 되었지
그렇게 오늘을 내일을
살게 되었지
2014.11.05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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