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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에서
게시물ID : deca_17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vrilLavigne
추천 : 11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1/14 19:24:40


아침일찍 출발해서 곤돌라타고 10시쯤 올라가는게 목표였는데..일찍 내려와서 눈썰매 탈랬는데..

어찌어찌 좀 늦어져서 9시 50분에 표를 샀는데 대기번호 2900번대...

두시간을 기다려야한다길래 밥먹으러 갔다와서 또 한시간정도를 줄서서 기다리고..

희한하게 곤돌라표만 산 사람들과 시즌권을 산 사람들이 곤돌라 타기 직전에 합쳐지는 묘한 구조의 줄.

한참 기다리다 지친 곤돌라표 구매자중 한사람은 결국 폭발하여 시즌권 구매자와 난투극도 발생..


암튼 기다린 시간동안 걸어갔어도 올라갔을 듯한 느낌을 받으며 올라갔는데..


그런데..아..취사 금지인데..안내판이 큼지막하게 붙어있는데..벌금 30만원이라고..

어디어디 산악회랍시고 온 사람들..전부는 아니겠지만

보란듯이 그 안내판 바로 앞에 자리 만들어 앉아서 버너에 불피워서 한끼들 하고 계시더군요..

바닥은 소주병에 귤껍데기에..그 무식함이야말로 진짜 절경이더군요..

창피한줄은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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