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빈티지 시계를 수집하는데요.
결혼 준비와 운영하던 사업의 경영악화로 수집품들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ㅠㅠ
온라인에서 자랑한적이 없는데, 마지막으로 정리하면서 오유에 자랑 좀 하고 정리하려고요.
브라이틀링 수집품입니다.
원래 총 9개였는데, 3개는 아끼는 후배들에게 선물했습니다.
모두 빈티지모델이라 흔하게 볼 수 있는 제품들은 아닙니다.
모두 스트랩이 비슷한것은 제가 금속브레이슬릿 착용을 좋아하지 않아서 전부 가죽스트랩으로 교체했기 때문입니다.
이 녀석은 요일이 프랑스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프랑스에서 출시한 모델이겠지요.
다이얼은 제가 좋아하는 오렌지색으로 커스텀 했습니다.
이놈은 네비타이머 쥬피터 모델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모델입니다.
쿼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단순하고 쿨한 놈입니다.
이녀석은 사진이 흐릿하게 나왔네요.
네비타이머 몽블리앙입니다.
다이얼이 정교하고 빨간색 원이 포인트를 주는 품위있는 녀석입니다.
이놈은 아까 쥬피터 모델이랑 같은 시리즈입니다.
다이얼 색만 다른건데 개인적으로는 위에 있는 녀석이 더 멋이 있습니다.
쥬피터는 베젤이 닳아서 변해가는 모습이 더 매력있습니다.
이녀석은 블루엔젤판 쥬피터입니다.
아래의 액정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 저 액정때문에 귀여워 보입니다.
희소성이 있는 모델입니다.
그런데 모델 특성상 액정이 자주 고장납니다.
지맘대로 알람을 울리곤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녀석은 시큐라 모델입니다.
쿼츠파동이후 브라이틀링을 인수한 회사가 시큐라인데 저는 같이 취급하고 있습니다.
모두 소개를 마칩니다.
호응을 봐서 계속 다른 시계들을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