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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 술 때문에 이런 실수를..
게시물ID : gomin_1706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qa
추천 : 0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25 00:27:29
안녕하세요. 24살 공익입니다.
오늘 직원분들과 회식을 했는데, 거기에 올해로 딱 40살되신 여직원분이 계셨는데
저한테 잘해주시고 일 열심히 한다고 칭찬도 많이 해주고(모든 분들이 다 저한테 그래요)
평소 친하게 지냈던 분중 한 분이셨어요.
근데 제가 알코올이 들어가다보니 들떠가지고
아 진짜~ 주사님들 ㅁ주사님 되게 예쁘지 않아요?
저 진짜 좀만 일찍 태어났으면 결혼하고 싶을 정도라고..
하면서 어깨도 기대고, 솔직히 하는 것도 없이 편한데 그래도 적당히 일 주고 잘해줘서 고맙다고,
진짜 뒷모습은 20대에요 진심!! 하면서 목청 높이고...
 
집에 돌아오니 그게 생각 나더라고요.
지금 속도 쓰리고.. 글도 뭐라고 쓰는지도 모르겠고 ㅋㅋ;
아 진짜 저 어떡하죠ㅗ ㅠㅠㅠ 술을 정말 끊던지 해야 겠네요...
내일 어떻게 얼굴볼까요.. 사람들이 안좋게 볼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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