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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꼽는 나는 가수다 시즌2 가수별 최고의 무대
게시물ID : star_1706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빠빠
추천 : 14
조회수 : 93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7/23 20:18:46


120701 이은미 - Love Hurts (1위/ 개인적으로 나가수2 최고의 무대라 생각합니다. 너를 위해와 이 무대를 놓고 고민하다 이 무대를 골랐습니다/ 그러나 이 무대 후 이은미는 망쳤다고 자책;;)




121007 국카스텐 - 나 혼자 (1위/ 이 무대와 한 잔의 추억을 놓고 고민하다 이 무대를 골랐습니다. 편곡이 정말 잘 되서ㅎㅎ)




120819 변진섭 - 보고 싶다 (2위/ 김범수 팬 12년차인 제가 꼽은 타 가수가 부른 김범수 노래 퀄 1위)




121125 소향 - 그대는 어디에 (2위/ 개인적으로 너무 질러대는 소향의 노래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 무대는 제외. 딱 터뜨릴 부분만 터뜨렸다 생각/ 클라이막스가 3옥시라네요)




120805 김건모 - 서른 즈음에 (상위권/ 제 부모님은 이 무대 보시더니 폭풍 눈물을 흘리시더군요.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과 고민하다 골랐습니다)


사족을 좀 하자면, 이 무대로 인해 8월의 가수전에 진출한 김건모는 경연 2주 후 콘서트를 갖게 됩니다(녹화 당시 7월 30일). 나가수 녹화에 지장이 되지 않게 잡은 전국 콘서트 일정이라 아무 문제가 없었죠. 그런데 문제가 생깁니다. 김영희 PD가 몇몇 가수의 스케줄에 안 맞는다는 이유로 8월의 가수전과 고별 가수전을 바꿔서 진행하게 됩니다. 결국 8월의 가수전이 1주일 앞당겨지고, 고별 가수전은 1주일 늦춰지죠. 원래 나가수2의 진행 방식은 A조 경연->B조 경연->고별 가수전->이 달의 가수전 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그걸 무단으로 바꿔버린 거죠. 김건모는 비를 맞아가며 한 콘서트 때문에 심한 감기에 걸린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녹화날이 변경되어 버린 거죠(12일 콘서트->바뀐 녹화 스케줄로 인해 13일 8월의 가수전 녹화. 원래는 20일 녹화여야 함).결국 김건모는 1주일 앞당겨진 8월의 가수전에 불참할 수밖에 없었고, 그 일을 계기로 또 하차를 하게 됩니다. 김건모로서는 매우 억울했을 겁니다.


김건모가 하차하자 시즌1 때의 이미지 때문인지 당시에 너무 욕을 먹어 이제와서라도 하차하게 된 이유를 적어드립니다. 김건모 아저씨 팬으로서 너무 안타까웠거든요.




120916 The One - 그 남자 (1위/ 나가수 당시, 원곡에 손을 너무 많이 대서 생기는 괴리감 때문에 별로 좋아하는 가수는 아니지만, 이 무대만은 매우 좋네요)




121028 이정 - 그 날들 (순위 미공개/ 죽은 자신의 동료를 생각하면서 부른 노래입니다. 후반부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 애쓰는 이정의 모습에 더 슬퍼지는 무대죠)




121111 윤하 - 오직 너 뿐인 나를 (순위 미공개/ 서쪽 하늘과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중 고민하다 이 무대를 골라봤습니다. 윤하 짱짱걸)




121118 JK 김동욱 - 옛사랑 (3위/ 다른 말이 필요없는 무대입니다. 그냥 눈 감고 들어보세요. 눈물 날 겁니다. 저음에서의 JK 김동욱 음색은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120527 박완규 - 부치지 않은 편지 (1위/ 故 노무현 대통령 추모곡으로도 유명한 노래죠. 개인적으로 시즌1,2 통틀어 박완규 님의 최고의 무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120812 박상민 - Mama (상위권/ 바비킴 원곡에서 가사 중 'Mama'를 한국식으로 '엄마'로 개사해서 부른 노래입니다. 폭풍 눈물 주의)




120722 김연우 - 사랑했지만 (순위 미공개/ 이 무대 이전까지 김연우의 무대에는 매번 혹평이 뒤따랐습니다. 돈 스파이크 식(다시 말하면 김범수 식 편곡)의 편곡이 안 맞는다고 편곡자를 바꾸라는 말까지 나왔었죠. 하지만 이 무대 이후 그런 말들은 다 버로우)




120826 한영애 - 사랑한 후에 (1위/ 음원이 안 풀린 게 원통하고 원통할 뿐... 한영애 님의 창법이 취향은 아니지만, 이 무대는 닥찬입니다)




121028 서문탁 - Butterfly (2위/ 국카스텐에 8표차로 밀려 아쉽게 가왕전 진출을 못한 무대죠. 물론 다음 달에 진출하긴 하셨지만. 서문탁의 진가를 보여준 무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120520 정엽 - 나만의 것 (순위 미공개/ 편곡이 대박이죠. 정엽 나가수 역사상 최고의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120909 이영현 - 사랑아 (1위/ 다른 거 다 필요 없습니다. 옆에서 전자 바이올린 켜는 누나 짱짱걸)




120909 시나위 - 그건 너 (하위권/ 하위권이긴 했지만, 나가수 최고의 무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김바다의 괴물 보컬과 신대철의 괴물 기타... 사운드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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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즌2도 꼽아봤네요.
더럽게 많습니다.
시간 넉넉하실 때 보세요. 후회 안 하실 겁니다.


P.S 혹시 보고 싶은 무대가 있으시면 댓글로 신청하시면 링크 달아 드릴게요ㅎ
OOO 무대는 왜 없나요, 보다는 OOO 무대도 부탁드립니다, 라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문에도 적혀있다시피 개인적인 취향으로 꼽은 무대들이니까요ㅠㅠ


마지막은 팬심에 넣는 영상




121216 국카스텐 & 이은미 - 어른 아이 (1위/ 이은미와 하현우의 보컬 능력에 새삼 감탄하게 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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