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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70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쁜아빠
추천 : 15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9/09/03 12:38:28
후....세상 참....x 같네요..
올해 34살된 두 아들을 둔 가장입니다. 오늘 우리 큰놈이 언어발달 4급 ... 신청하면 등록가능할 정도로
언어발달 지체라는 검사결과를 듣고 왔네요... 뭐라고 말해야할지........
06년 11월 생..... 우리나라 나이로 7세...만5세지요. 그냥 첫째 남자아이라 조금 느리겠거니..
하고 내버려둔게 오늘처럼 가슴아픈적이 없네요. 성격이 조금 내성적인듯하고, 자기 발음이 조금 어색하다
는걸 스스로 느껴서인지 타인앞에서는 말을 잘 안해요. 어린이집(유치부교육중)에서도 친구들과 큰 문제는
없는거 같은데, 간혹 친구들이 못알아듣겠다고 ....참 웃기다고 말하는거 정도로만 알았는데....
조음 발달지체...표현 발달 지체...로 언어발달지체 4급정도라네요.
망할놈의 세상.............
장애등록하자니....내 자식놈...장애자라고 인정하는거같고..... 그냥 돈발라서 언어치료 학원보내자니...
먹고살기 바쁘고....(바우쳐...4인가족 지원가능한 정도거든요..)
정말 오늘처럼 세상 x같은적이 있었나 싶네요....................
조카신발끈...............
에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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