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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70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로얌
추천 : 0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09/03 17:37:27
머.. 웃긴건 아니구요..
중1때 키가 매우 작았습니다.. 지금도 매우 작구요...ㅋ
중1때 첨으로 혼자 버스는 탔는데 발뒷꿈치를 들어야 손잡이를 겨우 잡았었던...
여튼... 친구랑 항상 하교길에 오락실에 들러 오락을 했는데요..
청소기로 괴물 잡는 오락.. 백원넣고 2인용도 가능했었던...
머 맨날 그겜을 둘이서 한판하고 집에갔었는데..
어느날 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중3~ 고1쯤 되보이는 횽이 옆에 앉더니
돈있냐고 묻더라구요..
그때 겜에 넘 열중해서 보는둥마는둥 하고
열겜하면서 "없는대요" 이랬는데...
이횽이 고전적인 대사를 날리더군요...
"나오면 1원에 한대.." 머 대충 이런 대사를 날렸습니다..
그래도 없어요.. 하고 겜을 열심히 하는데 이횽이 안가고 옆에서 구경하드라구요..
겜하면서 생각해보니 주머니에 백원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저기요.. 주머니 백원있는데 주까요?" 그랬더니
달라고.. 그래서 난 겜하고 있으니까 빼가라고..
엉덩이 살짝 들어주고.. 횽은 주머니 비집고 넣어서
백원들고.. 아무말없이 그냥 감..
친구랑 나랑 끝까지 겜 하고.. 집으로 고고싱..
머 재미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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