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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앞에서 자주 보던 짬타이거 녀석이 있는데,
그 녀석과 비슷한 녀석이 쓰러져 있는겁니다.
'헉.. 뭐지?! 저 짬타이거가 혹시 죽었나?!;;;;' 했지만, 자세히 보니 주무시는중-_-;
줌을 땡기는 사이에 자세도 바꾸고~
제가 앞에서 다가가는 소리를 들었는지, 실눈을 뜨고 닝겐임을 확인합니다. "뭔가 닝겐~" 하는 듯한...ㅋㅋ
가까이 다가가봅니다. 슬몃슬몃. '크~ 내 잠을 방해하지 말고 꺼지라고!'
그대로 일어나는가 싶더니 자세만 고쳐서 또 자 ㅋㅋㅋ 온몸에 낙엽과 흙을 잔뜩 묻힌채 계속 수면을 시전합니다.
잠 좀 자게 가시라니까~~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짬타이거. 아예 스맛폰을 땅바닥에 대고 찍습니다 ㅋㅋ
너무 가까이 갔나?! 하는 찰나. 이동하는 줄 알았더니, 기지개를....ㅋㅋ 쭉쭉~~~
다시 자려고 자세를 취합니다-_-;
출처 | 내 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