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자기가 원하는대로 일이 풀리면은 얼마나 좋을까요?
게시물ID : gomin_1706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심한게싫어
추천 : 0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27 23:00:34
안녕하세요. 갓스물 남징어예요 :)
저는 항상 고민이 많은 사람이고, 고민게에도 자주 들락날락거리고, 그만큼 남의 고민도 많이 들어주는 그런 성격이예요.
고민이라는게 정말 사소한것부터 커다란것까지 정말로 다양하잖아요?
그렇게 내 고민도 남한테 털어놓으면서 풀고, 남 고민도 잘 들어주고 상대방이 위로가 된다면은 너무너무 좋아요.

오늘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고민게에 들어와서 고민을 들어주고있었어요. 근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는 왜 고민을 하면서 살까?

저는 처음에 이 생각에
자기가 원하는대로 일이 풀리지 않기 때문이지않을까 라고 생각을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요새 제가 원하는대로 일이 잘 안풀렸거든요.
예를 들자면은 저희 대학교 친구들중에 5~6월 생일축하를 몰아서 케이크 큰~거 사서 축하해주려고 그랬어요.
근데, 계획이랑 다르게 친구끼리 싸우게되고, 결국 친구 5명중 3명만 왔어요.
물론 그자리에서는 즐겁게 축하했지만은, 전 안온 친구가 너무 신경이쓰이고, 안타깝고 그래요.
제가 싸우게한 장본인은 아니지만은, 지금도 계속 신경쓰이고 걱정되고 미안하고 그래요.

이런 말이 있잖아요.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냐고요.

고민이라는게 왜 항상 우리를 힘들게 할까요?
그리고 왜 항상 자기가 원하는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까요?
자기가 원하는대로 일이 풀리면은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큰걸 바라는게 아니고, 사소한 고민만이라도 잘 풀렸으면 좋겠는데, 그것마저 안풀리니 기분이 별로네요.

고민게 형누나들의 생각도 궁금하고, 위로도 받고싶은 하루네요.
읽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