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7069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Vqa
추천 : 2
조회수 : 841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5/28 20:13:11
똥차 전남친때문에 상처받아서 폐인같이 산지 삼개월만에 새남친이 생겼어요.
정말 너무 착한 사람같아요. 항상 절 보는 눈이 꿀이 떨어지고, 만날때마다 예쁘다 해주고 만날 약속도 적극적으로 잡아줘요.
전남친한테 받은 상처가 치유되는 느낌이에요. 근데 문제는 제가 지금 남친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다는거에요.
손을 잡아도, 키스를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머리가 띵하지 않아요.
전남친이랑은 키스 할때마다 아무생각 안들고 거의 무아지경이었거든요? 근데 지금 남친이랑은 아 내일 과제있는데, 전남친보다는 키스는 잘 못하네 이러고 있어요.....
현남친도 살짝 눈치챘는지 너는 나 좋아? 라고 물어보면 당연히 너 좋지~ 이러면 다행이라고 말하는데... 좀 더 마음이 커질때까지 기다려보는게 좋을까요..
전연애에서 제가 을중에 을이었고 항상 사랑을 구걸하던 입장이에서 지금 남친한테 죄짓는 기분이에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