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교적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나 경제적 격차로 인한 차별의 현실을 인식할 기회가 없기 때문
2. 인식할 기회가 있더라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지성이 부족한 경우, (본인의 현실에 아무 불만이 없이 살아왔는데 막 바꾸자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음)
3. 지성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기적이기 때문 (본인의 현실에 아무 불만이 없이 살아왔는데 막 바꾸자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싶지도 않음)
4. 인식할 지성도 인성도 있지만 부모의 기대나 주변의 분위기 혹은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택하는 경우
5. 진정 문제를 인식하고 주변의 기대나 분위기보다 자기 소신대로 가는 경우
6. 소신대로 가다가 진보에게 실망하고 귀의한 경우
개인적으로 1번 ~ 3번인 사람이 대부분일 것 같음 흔히 강남 사는 친구들에게는 그곳이 세계의 전부이기 때문에 1번인 경우가 많을 것이고 자라면서 현실 인식을 하게 되지만 2, 3번의 이유로 대부분 ... 큰 변화없이 살아갈 듯, 4번도 간혹 있을 수 있겠으며, 혹시라도 나경원이 4번 같은 타입일 수 있을 듯. 윤주진 같은 친구는 2번일까? 3번일까? 아님 4번일까?
5번 같은 보수가 진정한 보수라 말할 수 있는 사람 - 워렌 버핏 같은 변희태는 6번
보수라는 단어의 definition이 다 달라 논쟁이 될 수 있으나 그냥 가볍게 읽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