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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된 일이지만 축하해주세요 ^.^
게시물ID : lovestory_349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인재활복지
추천 : 10
조회수 : 123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6/11 22:22:32
올 해로 고3....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던 제 여동생이 산정고에 갔습니다.

제과제빵반에 들어가서 빵이며 쿠키같은 걸 잔뜩 만들어오더니

어느날부턴가 자격증 공부를 해야겠다면서 난생처음 밤 새가며 공부를 하더라구요 ㅋㅋ 

그러더니 필기 한 번에 통과하고,
실기도 한큐에 덜컥 따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빵사 자격증 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로써 무척 신기하고 대견하고 ㅎㅎ

아직 집안 어르신들께선 공부하는 편이 더 낫지 않겠냐고들 하면서 탐탁치 않아 하시지만
저는 그래도 동생이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한 발 두 발 내딛어가는 것 같아 좋아요.



니가 알바 간 틈을 노려서 글 투척해본다
다혜야 앞으로 네가 걷는 길이 순탄치 않을 거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이 엉뉘가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거 ㅋㅋㅋ 알아줬음 한다 ^.^!!ㅎㅎ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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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동생이 만들어 온 빵중 가장 맛있었던 것ㅋㅋㅋㅋㅋ

이름이... 데빌 뭐였던 것 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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