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K 맵핵 사건이라고 기정사실화 시키고 욕하셨던 분들 단 1명이라도 "제가 잘 못 알았습니다. 실수했습니다" 라고 인정하시는 분 있었다면...
제가 그동안 SK 관련해서 분란글 썼다고 인정하겠습니다.
그런데 이걸 어째요?
떡밥이 던져지지 그렇게 욕을 했던 분들이 사실이 밝혀지니 입 싹 닦고 SK 는 또 ~~~때문에 까이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하는데요??
...
야순이님도 은근히 쟁점을 비켜가시는군요? ㅋ
애초에 김성근 감독과 조영민 사건의 주 쟁점은 뭐였습니까?
"선배에게 사과했다고 조영민을 120개나 던지게 하고 2군으로 보낸 비열한 김성근 감독" 이 아니었습니까?
그래서 제가 있는 자료 다 끌어와서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 혹은 다를 수 있다임을 주장 했습니다. "선배에게 사과 했기 때문에 2군에 보낸 것은 분명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라 고 제가 주장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애초에 그렇게 공을 많이 던져 본 적이 없는 투수에게 6이닝 120개가 말이되냐" 라고 반박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기아 박경태의 예를 들었죠. "그럼 4.2이닝 한번도 던진적도 없는 투수에게 4.2이닝을 던지게 한건 뭐가 되냐구요?"
박경태와 조영민의 차이는 박경태는 의외로 호투를 해버렸고 조영민은 난타당했다는 것이죠. 야순이님이 주장하시는 '길게 던져 본 경험이 없다'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제가 그것을 지 적한 것이구요. 누가 압니까? 그냘 조영민이 호투했다면 이렇게 비난했을까요? 길게 던져 본 적도 없는 투수를 길게 던지게 했다고?
그러니 이번에는 "조영민은 6회 120개를 던지며 9실점을 하는 동안 얼마나 인간적 굴욕감을 느꼈을까?" 라고 반박을 하시길래
제가 기아 임준혁의 예를 들었습니다. "2이닝 56개 공을 던지며 10실점 임준혁의 경우는 뭐가되냐?" 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그 당시에 임준혁은 거의 울듯한 표정이었구요.
그러니 야순이님은 "2이닝 56개와 6이닝 120개가 같냐?"라고 하시네요.
1이닝당 투구수로 나누면 오히려 임준혁이 더 던졌죠? 그쵸? 120개와 56개의 수치만 보고 조영민이 혹사 당했다라고 하시네요?
하나 묻습니다. 1군에서 120개 던지고 2군에서 10일 내려갔다온 다음에 조영민이 그 뒤로 100개씩 던진 경기가 있습니까? 아니 50개라도 던진 경기가 있습니까?
계속 쟁점을 바꿔가시는데 혹사라는 말 나와서 하나 묻습니다.
투구수 120개 이상씩 던지는 한화 류현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로테이션 도 제대로 못 지켜서 130개도 던질때도 있었는데...
혹, 감독직에서 물러나신 김인식 전 한화감독을 혹사시켰다고 깔 의향은 있으신지요? 양훈은 또 어떻고? 삼성의 오승환을 보고 선동열 감독 깔 의향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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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안경을 끼면 있는 사실도 부정하지요.
쟁점부터 계속 바꿔가는 것이 그 증거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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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되지도 않는 사실로 SK를 미친듯이 까더니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지면 입 닦는 사람들이 여기에 많아서 글 좀 썼습니다.
그런데 분란글이라구요?
최근 SK 맵핵사건이나 욕했던 사람들 찾아서 '왜 사실 확인도 안 된것을 가지고 분 란을 일으키냐"라고 따져보시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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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글에 야구팬이라면 납득이 안 가는사람이 절반이라는데...
뭐 여론조사 회사에서라도 제 글을 가지고 야구팬에게 여론조사 시켰나요? 아니면 그냥 혼자 개인적 생각을 '야구팬'이라고 덮어 씌워서 그렇게 말씀하시나요?
이 사건만 보더라도 계속 논점을 비켜가는 쪽은 누구인지 한 번 보세요.
난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영준 기자의 글은 사실이 아니라구요. 하지만 야순이님 같은 분들은 계속 쟁점을 비켜가면서
~~문제가 있다. (제가 반박) ~~도 문제가 있다 (제가 반박) ~~~은 어떠냐 (제가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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