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현재 제 선수들 라인업이구요. 07선수들을 키우느라 렙은 썩 높은편은 아니네요.
대충 생각나는대로 선수 후기나 적어볼까 합니다.
제가 강화를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일단 렙업만 열심히 했던 선수들이에요.
12 노이어: 준수합니다. 피온3 초기에 가장 높은 능력치를 보유한 키퍼여서 많은 유져들한테 사랑을 받았었는데 좋은 선방능력을 가졌지만
12선수임에도 히든이 3개나 있습니다. 경기종료전 코너킥시 패널티박스로 올라온다곤 하는데 순위게임에서는 본적없고 롱 드로잉은 정말 꿀입니다.
하프라인까지 던져서 주기 때문에 킥으로 찼을시 공중볼 경합 할필요 없이 공격수들에게 농구 패스마냥 던져줘서 역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PK세이빙이라는 히든도 있는데 발동하는 방법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PK시 높은 방어율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07 S.켈 : 현재 스위퍼로 쓰고 있으며 꾸준히 렙업중입니다. 본 포지션은 CDM이지만 SW에서도 준수한 대인방어 능력을 보여줍니다. 가로채기와 태클,적극성에 높은 스탯을 보유하고 있고 히든은 유연한몸,리더쉽,푸시 포워드/오버랩이 있는데 패널티 박스안에서 상대방 공격수에게 달려드는 성향이 아주 후덜덜합니다. +3카 정도만 되도 준수한 방어능력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07 캐러거 : 딱히 눈에 띄는건 없고 히든도 인져리 프리밖에 없지만 부동의 리버풀 센터백 답게 수비상황에서는 좋은 위치선정과 대인방어 및 태클 실력으로 차단능력이 뛰어납니다. 스피드가 좀 떨어지는게 아쉽긴 합니다만 좋은 수비 능력인데다가 제가 오른발 수비가 없어서 쓰는중.
12 아게르 : 스탯 90정도 찍고 나니까 이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3백 말고 4백 쓰던 시절 간간히 오버래핑 올라와서 중거리 때리면 꽤 잘들어 가는편입니다. 히든도 4개나 있는데 그중 롱패써와 롱샷 테이커가 아주 쏠쏠합니다.
12 마르티네즈 : 몸싸움 지는걸 한번도 못봤습니다.. 히든은 인져리프리와 파워헤더가 있지만 그닥 효율은 모르겠고 그냥 탱크 한대 모는 느낌입니다.
12 야투 : 체감은 별로인듯 하나 12시즌이 비싼댄 이유가 다 있습니다. CDM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까지 지녀서 만능인 녀석입니다. 히든에는 플레이 메이커가 있긴한데 그닥 효율은 못느끼겠고 야투가 선발로 나오면 그냥 심리적 안정이 되서 편안한 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07 로시츠키 : 히든부자 로시츠키입니다. 롱 샷 테이커, 원타임 패서, 1-2 패서, 스페셜리스트 쓰루볼, 그외 하나가 더있는데 뭔진 모르겠습니다.
CAM이다보니 몸이 좀 딸리는 경향이 있지만 드리블 능력도 나쁘지 않아 볼을 잘 뺏기지는 않고 특히 원투 패스가 작살납니다. 침투하는 격수에게
논스톱 2:1패스나 쓰루를 찔러주면 알아서 공이 갑니다. 침투 능력이 있는 격수와 호흡을 맞추면 좋은 그림이 나오곤 합니다. 전 07 멕카시와 로시츠키콤비를 쓰곤합니다.
10헐크 : 제가 100만 이상 모아서 처음으로 산 선수인 10헐크입니다. 5성 선수 답게 히든에도 다이버와 플레어,테크니컬 드리블러가 있고 몸이 좋다보니
드리블하며 뚫는데는 정말 좋습니다. 다만 선수 체형때문인진 몰라도 체감은 개인적으로 살짝 별로입니다. 중거리슛과 슛커브가 오져서 감차하면 잘들어갑니다.
07 비야 : 좋습니다. 골결정력도 높아서 골대 구석으로 zd만 차줘도 아주 잘보냅니다. 수비와 키퍼를 제외한 모든 능력이 70대 중후반으로 잘 빠져있는데다가 체감도 괜찮은 편입니다. 히든으로는 코너 스페셜리스트,팬시 패스,정확한 프리킥 구사가 있는데 히든에 프리킥이 정말 작살납니다.
07 드록바 : 10드록신보다는 좀 딸리는듯 하나 히든이 5개나 있습니다. 다이버,정확한슛,타겟포워드,카운터어택,파워헤더가 있다보니 스트라이커로써의 면모를 잘 갖추고 있습니다. 골결정도 높으며 점프와 헤딩도 높아서 공중볼 경합도 작살납니다. 무엇보다 몸싸움이 작살나는대다가 속도도 생각보다 빨라서 체감 굳입니다.
07 콰레스마 : 팬심으로 쓰고있습니다. 히든으로는 다이버,심판과언쟁,플레어,1-2패스,스패셜리스트 쓰루볼이 있는대다가 패스관련 능력치들은 70대 중후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능력치는 여러모로 좋으나 더좋은 다른 윙들이 많아서 일까요. 그닥 좋은건 못느끼겠습니다. 무엇보다 히든에 아웃프런트 킥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12 베르마엘렌 : 그냥 서브용입니다. 점프가 높아서 헤딩볼은 생각보다 잘 따냅니다. 속도도 센터백치곤 빠른편이구요. 히든은 4개가 있는데 파워헤더,롱샷 테이커 외에는 그닥... 부상 잘당하고 슬라이딩 태클 자주 시도한다라곤 하는데 아직까진 잘 모르겠네요.
10 에브라 : 국민 에브라입니다. 지성이형 절친버프로 가격대도 100만 이상 높게 형성 되어 있구요. 그냥 준수합니다. 윙백외에도 왼쪽이라면 다 가져다 쓸수 있긴한데 뭐 저는 그냥 서브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4성이라 갠기를 좀 부리고 놀수있는 몇 안되는 수비수입니다.
07 말도나도 : 키가 174밖에 안되어서 CDM으로 무리가 있을것 같지만 생각보다 잘해주고 있습니다. 다른 능력치들은 고만고만한데 태클과 대인수비가 80이 넘어가기때문에 좋은 수비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히든은 4개가 있는데 그중 홀드업이 작살납니다. 밸런스도 좋은대다가 히든까지 있어 넘어질일이 없다보니 키가 작아서 헤딩경합에서 진다 하더라도 금방 빠르게 볼을 따냅니다. 가성비 짱입니다만 키가작아서 맘에 안드시는 분들이 대부분일듯.
12 메시 : 짱
07 멕카시 : 작살납니다. 제가 강화 계속 실패하는 바람에 지금은 3카 쓰는데 현재 렙이 13입니다. 패스,크로스,드리블스피드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80중후반대입니다. 골결은 곧 100을 넘길 예정이며 슛파워또한 작살납니다. 무엇보다 더 작살나는건 이녀석또한 히든 부자인데 히든이 5개나 됩니다.
그중 알려져 있는게 정확한슈팅,파워헤더,오프사이드트랩 무너뜨리는 침투가 있어서 아까 위에서 설명한 로시츠키나 콰레즈마의 히든인 스페셜리스트 쓰루볼과 아주 찰떡궁합니다. 이런 히든을 보유한 선수들과의 호흡이면 아트를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나머지 안알려진 히든도 2개나 남아있어서
정말 궁금한 선수입니다. 전 미리 알아보고 산 선수라 싸게 구매할수 있었지만 현재 시세는 계속해서 뛰고 있는 상황입니다.
10 즐라탄 : 뭔가 아쉽습니다. 07과 12는 별이 5성이라 좋은데 유일하게 10시즌만 4성입니다. 히든으로는 4개가 있는데 그중 파워 프리킥이 그나마 쓸만합니다. 골각도가 안나오는 상황에서는 차라리 즐라탄으로 뻥 차서 키퍼가 펀칭을 하게 해서 세컨볼을 노리거나 코너킥을 만드는 상황을 가져갈수 있습니다. 스피드가 다른 시즌보다 좋은편인데다 몸빵으로 워낙 유명한 녀석이다보니 수비달고 뛰는건 12 이브라 보다는 체감상 더 좋습니다.
컨디션에 따라 로테 돌리는 선수중 한명.
12 이니에스타 : 아쉬움만 남는 선수이지만 능력치 93정도 찍으니 쓸만합니다. 슛커브가 괜찮은 편인데다가 히든에 정확한 슛 구사가 있어서
감차가 종종 들어가는 편입니다. 그냥 팬심에 쓰는 선수..
12 부폰 : 그냥 서브용.. 히든도 딱히 리더쉽외에는 없고 볼 들고 찰때 낮고 빠르게 전방으로 골킥을 차줄수 있어서 역습엔 좀 좋다는거 외에는 별로입니다.. 그냥 어쩌다보니 카드로 뽑아서 서브로 쓰는중.
12 콘코 : 딱히 히든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그나마 하나 있는 히든도 부상을 잘당하는거라...하지만 가성비로는 정말 최고인선수입니다. 제가 피온3 초기때 해킹을 당하는 바람에 겨우겨우 모은 ep로 가성비 선수 찾다가 쓴 녀석인데 현재까지도 4백일경우 부동의 RB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습니다.
강화 젤 많이하다 날려먹은 애정이 담긴 선수입니다.
12 피스첵 : 그냥 카드 뽑다 나와서 서브로 씁니다. 그냥 쓸만해요..
12 베르통헨 : 아게르와 매우 비슷합니다. 왼발잡이에 중거리슛과 프리킥 능력까지 거의 비슷합니다. 근데 아게르를 좀더 쓰게 되더라고요. 히든으로는 파워프리킥 한개 있습니다. 35m 이상 중거리 프리킥에서 때리면 키퍼가 거의 펀칭해내서 코너를 얻어내는 용도로 아게르와 함께 쓰곤합니다.
12 애쉴리콜 : LB에서 좋은 능력을 보여줍니다. 히든으로 심판언쟁이랑 약발사용자제, 부상 잘 안당함이 있어서 꽤 쓸만합니다.
그냥 로테용.
12 알바 : 윙으로도 백으로도 쓸수있는 왼쪽 만능입니다. 속가가 상당한 편이라 상대방 윙을 잘 차단해 냅니다. 다만 히든이 하나도 없는점이 아쉽습니다. 해킹당하고 난뒤 멘붕에 빠져있을때 운좋게 카드까서 떠준 선수라 딱히 선수도 없던 시절 제 왼쪽 수비를 든든히 수비해준 녀석입니다.
지금은 벤치행 ㅠㅜㅠ 역시 못버리고 데리고 있는 선수. 다른구단으로 놔주질 못하겠네요.
12 나니 : 피온3 초기당시 호날두 서브용으로 샀던 녀석인데 역시나 해킹당했었습니다.. 그뒤로 잊고 살다가 어느날 카드까다보니 또 나와주길레
그냥 가끔 개인기나 부릴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별로 정은 안가는 녀석이라 가격대도 낮은편..
12 기성용 : 한국인 버프를 제대로 받았다 볼수있는 기성용입니다. 히든도 4개나 있는데 파워 프리킥, 롱 패스, 중거리슛, 플레이 메이커가 있습니다.
중원에서 아주 좋은 활약을 해줍니다. 수미,중미,공미 어느곳에 놔두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프리킥 수치가 높은편이라 기성용선수로 프리킥 골 자주 넣는편입니다만 지금은 비야와 메시에게 밀려 오른발 각도가 아닌이상 찰 기회가 몇번 없네요. sns사건 이후 시세가 무섭게 떨어져서 저에게 씁쓸함을 안겨준 선수입니다. 한국인 선수 자주 썼는데 다 팔고 한명 냅둔 유일한 녀석입니다.
10 사비 : 패스에 관해선 사비를 능가할 선수가 피온3 선수중 몇이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냥 패스가 넘 좋아서 중원에서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충분히 해내줍니다. 제 팀에선 기성용과 자웅을 겨루고 있습니다만 지금은 둘다 벤치 신세네요. 강화하다 몇번 날려먹어서 걍 1카 쓰는중..
12 애쉴리영 : 카드가 너무 자주 나오길레 강화하며 놀다가 1+1,2+1+3+1 하다가 4카에서 겁이나서 멈춰버린 녀석입니다. 그냥 강화하다가 4카까지 한번에 뜨길레 그냥 냅둔녀석입니다. 서브로 쓰는중..
12 마타 : 초기때부터 쭉 써오다가 지금은 로시츠키와 사비,기성용 등등에게 밀려 벤치에 엉덩이 붙인지 몇달이 됬는지도 모르는 선수 입니다.
가끔 컨디션 빨딱 섰을때 쓰면 역시나 좋더군요. 메시랑 유사해서 예전엔 메시 서브로 썼는데 히든에 정확한슛구사가 있어서 골결이 괜찮은 편입니다.
체감은 매우 좋은편. 가성비 좋아요.
12 비아비아니 : 제가 제팀 선수중 젤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히든으로는 2개가 있는데 옵트랩 무너뜨리는 침투랑 테크니컬 드리블러가 있습니다.
골도 가끔 잘 넣어주고 무엇보다 존!!나게 빠릅니다. 제가 한참 스피드 위주 선수 맞추던 시절 검색 1순위로 샀던 선수입니다. 현재 3카에 렙 16밖에 안되는데 속가가 각각 108,104이네요. 그냥 e키 누르고 있으면 아무도 못따라옵니다. 전 항상 비아비아니로 질주하며 외칩니다.
"내가 바로 스피드 스타다!!!!!!!!!!!!!!!!!!!!!!!!"
12 팔카오 :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선수입니다. 양발잡이에 개인기도 4성, 히든도 파워헤더에 정확한슛까지... 신에 도전하는 사나이라고 닉네임도 있다만 피온3에서는 키때문인지 헤딩을 거의 못따냅니다..골결이 너무 높아서 안들어 갈것 같았던 슛도 다 들어갑니다. 1카에 렙 16인데도
골결,발리,헤딩,위치선정,점프가 능력치가 100이 넘어가네요.. 10시즌카드 나오기 전 시절 팔카오가 컨디션 서는 날에는 상대방이 후덜덜
팔카오 ㅎㄷㄷ...를 채팅창에 치곤 했었는데 요즘은 쓰는 분들이 거의 없는듯..
12 호날두 : 짱짱. 근데 0카임..
그외 많은 선수들 겪어 봤는데 뭐 현재로썬 이정도 라인업이 다네요.
구단가치는 해킹을 당했던 이후로 0ep에서 시작해서 현질없이 3000만 이상 찍긴했는데 남들 다뜨는 날두,메시,전설은 한번도 안뜨네요 여지껏..
암튼 야밤에 할것도 없고 해서 글이나 끄적이고 갑니다.
뭐 제가 한가지 개인적인 의견으로 팁을 드리자면 07선수와 여러 전설 선수들이 추가되고 그외 가성비 좋은 잘빠진 스탯과 필요 히든스탯을 갖고 있는 여러 선수들이 등장하면서 사실상 구단 가치로만 놓고 봤을때 요즘같아선 전력상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매니져 모드 돌려놓으면 왠 듣보잡 선수들인데도 4강 5강 만들어 놓고 렙좀 올려놓은뒤 각각 선수 히든 특성에 맞게 포지션과 전술 배치를 해놓은
다른 감독님들을 보면 제1군 선수들로도 떡실신 개발릴떄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현질 할 생각 없으시거나 가성비 좋은 선수들로 팀을 꾸리고 싶다라고 생각이 드시면 검색을 통해서 내게 맞는 플레이스타일의 성향(히든)을 가진 선수를 검색해서 팀을 꾸려 나가면 손가락이 안따라준다 하더라도 어느정도 전략싸움에서 먹혀들어가기 때문에 승률이 조금이라도 더 높아진다 생각이 듭니다. 저도 금장,은장단 분들과 겨루어 봐도 저보다 낮은 스탯을 가진 선수들로도 저에게 5:0의 굴욕을 안겨주시는 분들도 허다하고요.
저또한 마찬가지로 금장 렙 60~70이 넘어가는 분들과 붙어도 제가 저런 스코어로 이길때도 있습니다.
제가 잘하거나 상대방이 못한다는게 아니라 실력이 엇비슷 하다 보았을때 요즘같은 시기에는 선수빨보단 전략,포메이션 싸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로 검색을 활성화하세요~~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다들 즐겜.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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