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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먹고살기 힘들어요..
게시물ID : sisa_170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sweek
추천 : 12/5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10/17 17:27:18
한국에서는 먹고살기 힘들어요...

매년 세금은 오르고

경제는 나아진다지만

시장에서 1만원으로 살 수있는 것은 얼마 없습니다.

차떼고 포떼고 나면.. 남는것은 얼마없습니다.

얼마전 어머니께서 일을 해보시겠다며

일자리를 알아보셨습니다.

3D업종중 하나라는 사출업에서 여자라서 그러고 나이가 많으셔서인지

1달에 80만원정도 주신다고 합니다...

제가 버는 돈도 한달에 70만원도 안됩니다..

매달 아버지 병원비로 100만원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50만원으로 생활하기란 빠듯합니다..

왜이런걸까요..

힘든일 을 해도 얼마안되는 보수와

올라가는 농산물값..

생필품가격..

저도 학교를 휴학중입니다..

그래서 학비가 나갈일이 없는 것이 어찌나 다행스러운지 모릅니다.

얼마전 뉴스에서는 소고기값이 한국이 최고수준이고

기타생필품가격은 3.4위수준이랍니다..

물가는 오르지만 서민들의 봉급봉투는 예전보다 못합니다.

누군가 이를 잡아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직접적으로 중산층의 먹고살문제를 해결해줘야 하는게 아닐까요?

뉴스를 보면 검찰청장의 사퇴는 매우 크게보도 됩니다.

하지만.. 서민들의 등골휘는 현장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걱정입니다.

이래서 한국에는 부자들만이 살아가나 봅니다.

내가 지금부터 돈을 벌어도.. 집한채 아파트 한채사기 힘들고..

나혼자 벌어서는 절대 내 아이들을 풍족하게 생활해주기 힘듭니다.

소득2만불이 넘으면 뭐하랍니까?

중산층이 없어지고

빈부의 차는 커지고..

하루가 멀다하고 세금을 올리고..

정작 세금도 많이 포탈해봤자 걸리지도 않지만..

우리같은 서민은 1달이라도 전기세를 못낸다면 전기를 끊어버립니다.

중소기업도 3천만원 4천만원을 대출하기 힘들고 대출이자 내기도 힘든대

어떤기업은 몇백억 대출후 1원도 안갚았다죠..

약한자에게는 강하고 없는자에게는 강하지만

있는 자들에게는 약한 한국사회 모습이 아직도 들어납니다.

세기말이란 영화를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거기서 나오는 한배우의 말은

한국은 지금 현재로 움직이는 게 좋다.

미국처럼 선진국이 되면 나같이 세금떼먹고 부자된 놈들은

전부 잡혀가니까.. 아마 80%이상의 부자들이 그런식으로 부자가 되었을거다..

한탄스럽네요..

나이가 적다고 나이가 많다고 받는 임금도 적은게 가장 불평등한게 아닐까요ㅕ?

가장 최저시급을 받고 일하는 우리네 어머니들이 가장 불평등한 관계가 아닐까요?

조금 현실적인 대응을 국가가 내줬으면합니다.

우리서민들도 배부르고  누구든 열심히 하면

집도 사고 누구든 열심히 하고 준법정신을 지켜살면 

항상 나아지는 환경속에서 살 수 있도록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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