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은 5년전에 사무실에 1년동안 알바로 다닐때 정직원 언니고 일할때 많은 도움을 주었고 참 착하고 좋은 언니에요. 그 알바 관두고 지금까지 따로는 딱 한번(2년전) 만났는데 카톡으로 안부를 묻더니 결혼한다고 와달라하내요. 같이갈 사람이 없어서 혼자라도 간다고 했구요..
또 한명은 3년전 매장알바 할때 만난 언닌데,,, 그 언니 알바 관두고 밖에서 세번정도 만났네요 만나서 청첩장 준다했는데 도저히 시간안난다고 카톡으로 창찹장이 왔구, 이결혼식도 혼자가야합니다...
워낙 인맥도 없고 소심한 그런 성격인데.. 혼자 가려고 하니 둘다 오만원 씩은, 그것도 한달에... 어려울거 같고 안가기도 뭐하네요ㅠㅠ...
삼만원씩 내도 괜찮을까요? 그 언니들도 다 서른살 중반이라... 제가 얼마 안내도 괜찮겠죠...? 아 밥도 혼자 먹어야 할텐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