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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맨 기사 떳네요
게시물ID : humordata_807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기하분포
추천 : 4
조회수 : 8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6/12 00:05:55
런닝맨, 민폐촬영 논란에 목격담 속출 '공식사과 요구까지'


6월8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런닝맨’ 촬영 현장을 지나가다가 봉변을 당한 네티즌들의 일화가 속속 게재됐다.

한 네티즌은 “학교 가는 길에 ‘런닝맨’이 촬영하고 있더라. 그런데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비키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사전 공지를 한 것도 아닌데 왜 욕을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제작진의 도덕성을 의심하고 나섰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동감을 표하며 “나도 ‘런닝맨’ 스태프들이 욕하는 소리를 정확히 들었다. ‘씨XX’라고 하는 소리. 우리 부모님한테도 들어보지 못한 욕을 왜 그 사람들한테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잡지를 판매하는 다리 불편한 아저씨에게도 비키라고 소리를 질렀다. 신촌 전세 냈나?”, “같은 날 같은 곳에서 촬영한 MBC ‘최고의 사랑’ 팀과 너무 비교되더라”등의 목격담을 털어놨다.

또한 ‘런닝맨’은 5월께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목동점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약 50여명의 연기자와 스태프가 한꺼번에 몰려들어 평일 서점을 찾은 이용객들의 혼잡을 초래한 바 있다. 이를 의식한 듯 ‘런닝맨’은 레이스를 펼치기 전 ‘K 문고와 안전 등 사전 협의를 마쳤다’고 자막을 내보냈지만 비난 여론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경호 업체 측의 지나친 출연자 보호로 인해 빚어진 문제라고 설명하며 ‘런닝맨’ 스태프의 잘못이 아님을 설명했지만 피해자가 한 두 사람이 아닌 만큼 제작진 측의 조속한 사과가 이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민이 곧 시청자다. 무슨 배짱으로 욕을 하나”, “막장 민폐가 따로 없네. 길거리 전세 냈나요?”, “방송이 벼슬은 아닙니다. 다음부터는 적절한 시정 조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061017250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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