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여자 입니다.
이제 곧 100일 되는 남친이 있는데 저는 혼자 티도 안내고 뭐준비할지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그냥 편지와 필요한 걸 주기로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만나기로 한 날 가족 모임이 있다며 미안하다고 넘어가더라고요
모임은 이해가되지만 한편으로는 나만 혼자 100일 챙기나 그사람은 상관없나 이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복잡합니다.
다음주가 우리 백일인데 몰랐어? 이러면 제가 가족모임도 이해못해주는 소심한 사람이 될것같고,
한편으로는 그냥 넘어가자니 제가 섭섭한느낌이들어서요ㅜㅜ
남자분들 여친이 만약 100일이었다고 당일날 말해주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