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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살인마 - 스위니토드
게시물ID : panic_17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리테일러
추천 : 4
조회수 : 62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7/06 12:20:44

스위니 토드를 소재로 한 팀 버튼 감독의 영화

 

1700년대의 가장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에 속하는 한 사람은 어쩌면 실존인물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는 ‘플리트 가의 사악한 이발사’로 불린 스위니 토드다. 범죄 작가 마틴 피도에 따르면, 스위니 토드는 완전히 허구의 인물로, 빅토리아 시대에 싸구려 ‘유혈과 폭력’ 이야기를 쓰던 작가들이 꾸며낸 존재라는 것이다. 한편 공포와 범죄를 주로 다루는 영국 작가 피터 해이닝은 스위니 토드가 실재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영국 역사상 가장 살인을 많이 저지른 인물’로 묘사한다.


해이닝은 이 전설적인 괴물의 ‘확실한 일대기’를 묘사했다. 스위니 토드는 1756년 10월에 런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가난한 직조공이었으며, 열두 살짜리 아들을 버렸다. 어린 스위니는 칼 장수의 견습공으로 들어갔고, 칼날을 취급하고 날카롭게 하는 데 익숙해졌다. 2년 뒤 그는 좀도둑질을 한 혐의로 고발되어 뉴게이트 형무소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플루머라는 이발사의 조수가 되었다. 1775년 감옥에서 나온 19세의 스위니 토드는 세상에 반감을 가진 무뚝뚝하고 거친 청년이 되어 있었다. 그는 떠돌이 이발사로 생활하다가, 이후 플리트 가에 가게를 임대했다. 스위니 토드는 그곳에서 25년이 넘게 지내면서 160건이 넘는 살인을 행했다.


스위니 토드가 방심한 손님들을 해치우기 위해 고안한 장치는 교묘하게 설계된 ‘회전의자’였다. 그가 감추어진 볼트로 작동을 시키면 의자는 뒤로 휙 젖혀지면서 의자에 앉은 사람을 함정문 속으로 내던졌고, 그 문은 지하실로 통해 있었다. 지하실에 떨어지면서 확실하게 죽지 않으면 험악한 이발사가 직접 목을 베었다. 그들의 사체는 난도질되었고, 이웃의 빵 가게 주인 마저리 러벳이 고기 파이의 재료로 썼다.


해이닝에 따르면, 결국 스위니 토드와 그의 공범은 체포되었다. 러벳 부인은 감옥에서 자살했다. 스위니 토드는 재판을 받았고 1802년 1월 25일 교수형에 처해졌다

 

흠!!..스위니 토드가 실존인물일 가능성이 있군요..ㅎㄷㄷㄷㄷ

From.잔혹소녀의공포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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