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달부터 친동생 친구를 알게되었음.. 동생이 예쁘고,착한 친구가 있는데 내 친구 괜찮은 놈있으면 소개시켜달라해서 소개팅주선해줬는데 내 친구차임... 어찌어찌해서 동생친구하고 그 계기로 친해졌는데...얼굴은 못봤음 어느날 내 방에서 오유하고있는데 똑똑 하더니 누가 얼굴내밀더니 인사함.. "오빠 저 XX예요" 헛... 말로만 이쁘다고 한지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예쁨 그 이후 적극적으로 만남을 가짐 저번주 문학경기장에 같이 야구보럼감.. 새우볶음밥만들어갔음 새우볶음밥안에 김치볶음밥으로 하트 넣었음 ㅋㅋ 보자마자 감동먹었는데 내 동생이 자꾸 걸린다고함 나랑 만나다가 헤어지면 내 동생을 친구로써 잃게 될거같다는 걱정이 크다고함 몇일전 전화오더니 얼굴보곤 얘기 못하겠다면서 아무래도 내 동생때문에 안될거같다고함 나랑 친한동생으로 지낼수있는지 나한테 물어봄 ㅋㅋ 난 얼굴보고 얘기하자고 그날 만나기로 했음..물론 나도 마음의 준비 다하고 나감 "그래..걍 친한동생으로 지내는것도 좋지 나도 아직 전 여자친구 잊지 못하고 있으니.."이렇게 마음정리함 만나서 밥먹었는데 내가 조용히 얘기 꺼냈음 "생각은 좀 해봤어" 긍데 이게 왠걸.... "솔직히 오빠 만나면 오빠가 계속 좋아지는데..오빠는 사귀자는 말도 안하고 이렇게 흐지부지 하게 만나는거 싫어" "오빠가 하자는데로 할께" . . . 이게 아닌데... 한마디 해줌 "난 쑥기도 없고,사귀자거나 이런말 잘 못하겠어 미안해"이러면서 손꼬옥 잡아줌...그날 손잡고 집에 델따줌 ♡+3일째~ㅎㅎ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저처럼 계속 말하지 못하고 참기만 하면 놓힐수있으니 자신감있게 확실히 말하세요!!좋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