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생각과 성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저는 여자입니다. 23살이구요. 하....... 너무 힘들어요.
성욕이 너무 많아서 미칠 것 같습니다. 남친 이외의 남자에게는 풀지 않습니다. 그건 도덕이나 법에 위배되어서........ 근데 남친이 힘들어해요.
다른 사람들은 이 글 읽으면 남친이 부럽네, 배부른 고민이네 이러겠지만 제 남친은 너무 힘들어합니다. 평일에는 기본 2회, 주말이나 금요일 밤에는
뭐 남친에게는 공포의 시간이겠죠. ㅠㅠ 참으면 되는 거 아니냐는데 못참겠어요. 남친이 제 눈 앞에 보이면 뭐 얄짤없구요. 제 눈 앞에 남친이 안 보이면
저는 남친에 전화를 걸어서 목소리 듣고 흥분해서 혼자 풀어요.
하...... 지금은 휴학했는데 복학하기 전에 이걸 해결하고 싶어요. 정신과 가야되나 생각도 드는데 의사 선생님께 이걸 말하는 것도 부끄럽고.
남친에게 홍삼이나 건강 식품 사줬는데 너무 미안해요. 남친이 저랑 사랑 나누다가 코피 터졌을 때 미안해서 울었어요.
호르몬이 이상이 있는 걸까요? ㅠㅠ
혹시 저 같은 분 있으면 좀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