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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식구들 앞에서 욕먹고... 그길로 집나와서 모텔에서 1박중....
게시물ID : gomin_1708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Rla
추천 : 4
조회수 : 101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6/09 04:08:16
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편인데...
시누이  험담을 하는 자리에 시누이 편을 들었더만 ...
술도 안마신  상태에서  십원짜리 욕을 하더군요...
 
같은이유로... 시댁사람들앞에서 두번째...
어린이날이랑  어버이날 기념으로 친정에  가서 장난으로 욕한것도  아니고
투표문제로  진지하게  친정엄마앞에서  욕을 들었습니다
 
세번에  경고도  주었고,,,
화가  너무나  핸드폰이고  머고 지갑만  들고 뛰쳐나왔느데...
막상  친정에  가려니...
신랑을  욕할까봐  친정에도  못가겠습니다.
 
작년  아버지가  간암으로 돌아가시고
돌아가시기  직전  나이차가  많이  나지만  부모님들  제 가족들에게
하는 태도  이런걸  보며...
 
막내인  저를  어렵고  힘들게 허락받아  혼인신고는 하였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가  얼마안돼...
올  겨울쯤  결혼식만  올리려고  준비중입니다
 
전 제가  대단하지도  않고,
머하나  잘하는것도  없단거  압니다...
나이가  어려서  대수라고 생각한적도 없습니다...
 
다만
 
자기  시누이중에  항상  옳은말씀을 하시는 둘째누님을  누님의 남편  앞에서  욕하는  제남편이 
싫어.. 누님의  편을 들어준것 뿐인데...  씨발이라니요..........
 
 
참고로  누님들중  큰누님은  저희엄마와 동갑 ...
그러니 자연스레  조카들은 거의  다 제 나이 또래이죠....
 
누님들도 뒤늦게 한  결혼이라  저를 알뜰히  살피고... 시짜냄새  안내시려고  정말  멋지게  쿨하시게  하셔서 
더  맘이 쓰여요
 
 
그리고 제남편은  이런일이  자주 있고 서로  다투는 일이 많아지니...
본인이  자기  누님들이나 조카들한테 머라할떼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라고  하더라구요
내편은  너인데...
제가 남편에게  누님들커버를 치면 정말 화가  난다나??
 
 
다 빼고...............
여러분 
제가  철이  든걸까요??
집을 나온  순간부터... 친정집으로 가면 돼는데...
이일로 남편이랑 헤어질것도  아닌데...
안그래도  반대많은  친정집에...
남편의 치부.저의치부도  들키고 싶지  않아 ,
박차고  나온게....
 
고작  집앞  모텔입니다...
 
 
 
 
 
 
아내들은  다이런걸까요??
저... 완전 발암주의자인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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