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아무런 약속도 음스므로 음슴체 쓰겠음
어이쿠 집에 아이패드 1세대가 하나 있음
오징어는 이 아이패드를 벽에 액자처럼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음 :)
왠지 그냥 책상에 올려놓거나 거치대에 세워놓는거보다 멋있을 것 같았음
이라고 생각했던게 지난 여름...
그 후로 그냥 귀찮아서 놔둔게 4개월, 갑자기 걸어보자 마음먹고 어떻게 걸지 고민한게 며칠.
결국 어느날 새벽에 갑자기 삘받아서 작업했음
마침 벽에 아이패드를 걸만한 딱 어울리는 장소가 있었음.
바로 옆이 인터폰인데 누가 벨 눌렀을 때 아이패드 화면이 켜지면 좋겠음.
하지만 기술력의 한계를 느끼고 그냥 사진을 띄워놓음.
멋진 액자다...> _<
참고로 서서 오유도 할 수 있음!
벽에 건 아이패드 사진도 올렸으니 더불어 방 인증도 하기로 함.
↓
↓
↓
↓
↓
평범한 오징어방
오른쪽 문을 열면 바로 붴임.
방 한구석에 사다리가 보이네?
한번 올라가 보겠음
오옷 뭔가 새로운 공간이..!
오징어가 자는 곳이였습니다 ^-^
왜 베게가 두개냐구요?
여름용 이불세트, 겨울용 이불세트 각각 한개씩 들어있던거임..
하나는 머리에 베고 하나는 끌어안고 자면 밤에도 안외롭답니다^-^
아 잠깐 눈에 뭐 들어갔울먹울먹ㅠ
저쪽엔 공부하는 곳(이라고 적고 오유하는 곳이라고 외친다)이 있음.
가까이 가보겠음.
데스크탑같은건 없는 가난한 오징어의 책상임ㅠㅠ
2년된 맥북 하나로 버티며 사는중ㅠ
책상 근접샷
아까 사진 아이패드 걸린 벽 왼쪽에 붙박이장 있죠?
그걸 열면...
두구두구두구두구두근
짜잔
술-_-
집에서 칵테일 만들어 마시는게 취미였음ㅎ
요샌 추워서 칵테일이 잘 안땡김
그냥 스트레이트로 가끔 한잔
혼자서 홀짝홀짝...울먹울먹..
T^ T
(많이 안마셔요! 석달에 한병정도 소비하는듯)
어..어떻게 마무리 짓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