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버스타고 길 가다가 지하철 옆에 자전거 바퀴만 덩그러니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휠 보니까 하이브리드 자전거 같던데.. 앞쪽만 묶어놨더군요 ㅠㅠ 아이고 ㅠㅠ
저도 하이브리드 소울 12년형 타고 있는데.. 한 몇일전에 자전거를 자물쇠를 모르고 안잠그고 가서 ㅋㅋㅋ
한 3시간 뒤에 알아차려서 망했다 하면서 뛰어갔는데 다행히 멀쩡해서.. 우리 동네는 도둑이 없구나 했는데..ㅠㅠ
근데 앞쪽 휠만 빼고 훔쳐가면 도데체 뭐에 쓰려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아참! 그리고 자전거는 2월달쯤에 구매하기로 결정! ^^ 어자피 50이하 로드로 구매할꺼라 디자인보고 사는거지만..ㅋㅋ
그래도 기분이 좋네요~!
..뭐 물론 아버지에게 이 이야기를 하니까 어쩜 나랑 이리 똑같냐고;; 알고보니 아버지도 한때 차 매니아셔서 처음에는 저가형타고
점점 가격이 올라갔다고.. 알바까지 하면서 차를 바꿨다 하시던데.. 지금 저랑 같은 상황이에요 ㅋㅋ
새로 자전거 사면 자물쇠도 좀 좋은거 사둬야 될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