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못마시는 제가 좋아하는, 특이한 술들 몇가지 올려봅니다.

맛있고 특이한 술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편하게 쓰느라 음슴체로 갑니다...

 

 

 

1. 크로넨버그 1664 블랑

 

특징 : 인위적으로 달콤한 맛과 향

        공기 중에 오래 노출시키면 맛과 향이 역해짐

        블랑을 이리저리 전파했는데, 남자는 싫어하고 여자는 좋아하는 경향이 있음

        크로넨버그 1664라고만 써져있는 것은 쓴맛 나는 걸로 압니다.

 

구입 가능한 곳 : 대형 마트

형태 : 캔, 병.

 

 

 

 

2, 쇼퍼호퍼 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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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밀맥으로 부드럽습니다.

        탄산이 강하지 않아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적당히 달콤한 맛과 향 때문에 음료수 같지만, 끝맛이 아주 조금 쓰기에 술이라는 것을 새삼스레 깨닫습니다.

        맛나요. 지금 마트에서 보이는 족족 사재끼고 있습니다.

        캔 재질이 약간 매트하고 살짝 거칩니다.

        이것 역시 일반 쇼퍼호퍼가 있으니 구입 할 때 잘 구분하셔야합니다., 또한 펠트슐뢰겐 헤페바이젠과 병의 색과 디자인이 비슷하니 주의!

        L맥주 자몽맛과 비교하면 L맥주에서 나는 역한 향은 없습니다. 그래도 가성비나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그냥  L맥주 자몽을 고르세요. 큰 차이 없을겁니다.

 

구입 가능한 곳 : 대형 마트

형태 : 캔.     병은 아직 못봤습니다.

 

 

 

 

 

3. 잭다니엘, 테네시 허니

 

 

특징 : 잭다니엘 특유의 향과 꿀 향이 동시에 나는 특이한 술.

         일반 잭다니엘에 꿀향과 맛이 좀 납니다. 잭다니엘에 꿀 타면 이렇게 될까요?..... 궁금하긴 하네요.

         당연하지만, 양주라 독합니다. 콜라와 탄산수, 토닉워터 등을 준비해서 같이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구하기 힘들어요.

         거의 다 먹어가는데 좀 슬프네요

 

구입가능처 : 일부 주류 전문 매장, 면세점.

 

 

 

4. 정확한 이름을 몰라요. 잭다니엘&드라이고 & 콜라인가봐요, 여튼  잭다니엘에 장난친거.

 

 

 

특징 : 먹어본지 오래되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잭다니엘의 향이 나는데 도수가 낮아 부담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이를 추천

 

구매 가능한 곳 : 홍콩.

 

우리나라에서는 '우드스탁'이라고..대형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이 그나마 비슷한 맛이 납니다. 우드스탁은 버번+콜라지만요.

단, 우드스탁도 그렇고, 잭다니엘도 그렇고.. 향 때문에 호불호가 심합니다.

 

또 있는지는 당장 떠오르지 않지만 , 지금 맥주 한 캔 하고 알딸딸해서 이만 줄입니다.

 

 

그럼 즐거운 음주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