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용 연애만화의 주요한 독자층은, 당연하게도 인기 없는 남자들 그 때문에 읽는 사람이 공감할 수 있게, 주인공은 외견평범, 성격은 수동적 현실에 있다면 인기있을 리가 없지만 만화의 세계에서는 일체의 노력없이 신(작가)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모든 것이 차려진 밥상. 주인공은 외견을 정돈하는 일도, 적극적으로 만남을 가지려는 일도, 리스크를 각오하고 어프로치 하는 일도 없이 자연스레 미소녀와 만나고, 자연스레 미소녀가 가까운 존재가 되어 자연스레 미소녀가 기대온다. 그와는 대칭적으로, 적극적으로 자기가 어프로치하는 작업남은 만화내에서 경멸당하며, 최종적으로는 주인공을 일으켜세우는 역할로 추락한다. 갖가지 경험을 한 후라면 "역시나 만화다"라고 일축할 수 있으나 경험이 없으면 진실을 깨닫는게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물며 어린이 시절부터 주입당하면, 상기의 여성처럼 "깨달은건 20대가 되어서"라는 일도 있을 수 있다. 많은 연애만화는 수동적 인간 제조기. 읽으면 읽을수록 인기없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