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은 가끔이라도 하니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널 닮은 어떤 사람을 봤어
9년을 사귀었어도... 그냥 너는 너고 나는 나다
누가 누굴 버리고 말고를 떠나서
ㅎㅎ 남자가 오래 만난 여자를 버리는거
다들 욕하더라
근데 난 괜찮아
니가 버리지 않았으면 난 계속 너를 만났을꺼야
그게 오히려 내 인생에서 낭비야
나는 지금 행복하다. 다행히도.
나는 굉장히 잘지내.
그래 나는.
그냥 니가 나보다는 좀 못지냈으면 좋겠다.
난 그래/
내 남친 말로 나는 쓰레기래/
맞는거같아.
그냥 니가 나보다 조금더 불행하길...
그것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