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재미없는 글이지맠 너무 막막해서 한번만 읽어주세요ㅠㅠㅠㅠㅠ 23 여자입니다 한동안 백수였다가 이모부 건축 회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건축학과는 커녕 건축이라는 분야는 정말 생각도 못한 분야라 처음엔 거절했다가 이모부가 다시 오라고 하셔서 갑니다... 이모부말씀과 다른 친척분들 말씀 들어보면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당장 이제 출근이 코앞인 이 시점에서 너무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잘 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회사분들은 제가 조카인건 모르는데 혹시 초짜고 고졸이라고 저를 무시?할까봐도 무섭습니다... 오늘 면접보고 왔는데 한분씩 인사했거든요...근데 다들 먼가 표정이 쌔한...? 떨떠름...?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거면 좋겠네요.. 흐흑...ㅜㅠ 저도 제가 부족한거 알고해서 퇴근하면 따로 또 컴퓨터학원을 다녀서 배울 계획이거든요 취업한거 좋고 정말 열심히 하고싶고 할건데 과연 잘 한건가 싶은 걱정이 됩니다....에효.. 프로 사회생활러들인 오유님들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