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 우동만큼 집에서 자주 해먹는 음식이에요.
바오궈를 만들 준비를 해요.
파, 마늘, 생각을 다진 후에
식용유를 두른 팬에 넣어 줍니다.
야채를 다듬어요.
집에 양배추와 지난번에 고기 먹고 남은 봄동과 버섯이 있더군요.
모두 먹기 좋은 크기로 다듬어 줍니다.
집에 해산물이 오징어 밖에 없더군요.
그것도 아시는 분이 오징어가 드시고 싶어서 샀는데 너무 많이 샀다며
어제 열마리를 주셨어요.
어제 어머니가 오징어 몸통으로 회덮밥을 해주시고 다리만 모아둔 거에요.
다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어머니가 마트에서 제육볶음용 앞다리를 사오셨더군요.
한주먹 꺼내서 채썰들 썰어 줍니다.
재료 준비는 끝났어요.
저기에 간장과 굴소스, 설탕, 물전분, 고춧가루 등 준비해 주세요.
바오궈를 만들어 주세요. 파, 마늘, 생강을 기름에 달달 볶다가
간장을 팬 옆으로 붙여서 부어주세요. 그리고 다시 볶볶.
조금 더 맵게 하기위해 고추를 찾는데 청량고추는 없고 쥐똥고추가 있더군요.
고추는 취향에 따라 양조절해서 기름에 같이 볶아주세요.
바오궈에 고기를 넣고 볶아 줍니다.
불 맛을 내기 위해 토치로 고기를 살짝 그을려 주세요.
그 후에 오징어도 넣고 볶볶해주세요.
원래 동영상으로 촬영 후에 편집하려고 했는데.ㅠㅠ
동영상 촬영이 되다가 용량 부족으로 중간에 멈췄더군요.ㅠㅠ
오징어를 볶고 미림을 약간 넣어서 비린내를 날려줍니다.
설탕을 아빠숟 한 스푼 정도 넣고 볶볶하시다가 야채를 넣고 볶아요.
조금 볶다가 고춧가루를 듬뿍 넣고 볶볶~
고추기름이 살살 올라올 때 면을 넣고 굴소스 반에서 한 스푼(아빠숟)정도
넣으신후 다시 볶볶 하시다가 마지막에 물전분으로
농도를 조절해주시면
끝!!
사진이 참......
이게 조금 비슷하게 나왔네요.
야채가 듬뿍이라 면이 보이질 않네요...
다 먹었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면은 이번에도 역시 농심가락 짜장면으로 포장되어 나오는 생면을 사용했어요.
삶지 않고 물에 씻어 낸 후 그냥 볶았어요.
한번 삶은 다음에 볶으면 면이 퍼질 때가 많아서
그냥 볶는게 더 맛있더군요.
나중에 한번 만들어 보세요.
진짜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