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 쓰고난 이후로 며칠동안 생각을 많이 해보았는데 대학을 다니기로 정했습니다.
물론 제가 정한대로 될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특기를 살려서 대학에서 영어를전공해서 외국에서 취업하거나 한국에있는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대학들을 찬찬히 살펴보니 합격 가능성이 있는 학교들에 영어관련과들이 넘쳐나고 부산외대는 아예 영어를 배워서 외국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과도 있더군요?
부모님은 네임밸류때문에 인서울&좀 유명한 대학들을 가면 좋겠다고 하시지만, 한동대, 동국대, 한국외대 정도의 학교에 합격하지 않는 이상은 부산외대가 제일 유력해보이네요.
아무튼 저번 글에 조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그냥 생각없이 인생을 헛되이 보낼뻔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