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진영 근처의 캠프가 아닌 아군 진영 근처에 있는 캠프의 얘기입니다.)
광산맵의 공성캠프는 그냥 매수로 아무때나 가져가거나 12단이나 가즈로가 생각없이 정글링하는 그런 가벼운 캠프가 아닙니다.
광산맵의 공성캠프의 가장 큰 활용도는 '적의 언데드 골렘을 막을때' 에요
광산맵은 특성상 라인이 두개밖에 없고 몰려다니기에 공성캠프를 먹어도 포탑 건드리지도 못하고 죽는경우가 허다해요
이때 공성용병은 적에게 경험치를 주는거고 결국 아무런 이득이 되지 않습니다.
광산맵의 공성캠프는 무조건 '언데드 골렘이 나왔을 때' 먹는 게 현명해요
언데드 골렘이 나오자마자 먹는건 당연히 아니고
골렘이 첫번째 요새의 관문을 지났을때 딱 공성캠프를 점령하면 공성캠프가 언데드 골렘으로부터 안전한 위치에서 골렘을 잡아줘요
그니까 골렘 타이밍이 아닌 다른때 괜히 공성캠프를 잡았다가 언데드 골렘의 출연할때쯤 공성캠프의 재생이 되지 않는다면 정말 곤란한 상황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