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껏 연락하던 남자들이 전부 쓰X기였어요 성격파탄은 기본이고 바람피거나 토토를 한다거나 학창시절 소위 말하는 껌 좀 씹어봤던 사람들이였네요 나한테 문제가 있는걸까 고민할 정도로요... 4년만난 첫사랑한테 크게 데인후에 만났던 사람들 전부 이랬기에 다 끊어내고 연애도 안하고 있었어요 그러던중 정말 괜찮은, 제가 꿈에 그리던 남자가 나타났어요 술담배 안하고 SNS도 안하고 성격도 너무 좋고 저랑 가정환경도 똑같고 (재혼가정) 착하면서 은근 재미도 있고 키도 크고 낙천적이고 제가 말하는 사소한거 하나하나 기억해주고..배려심도 깊고 그래서 정말 놓치고싶지 않아요 그런데 딱하나 맘에 걸리는게 있어요 장거리라는거에요 왕복 4시간의 거리... 제가 2년뒤에 그쪽 지역으로 가긴하는데 현재 당장은 장거리라서 걱정이 되네요 장거리연애 해보신분들의 조언과 생각을 들어보고싶어요~